<지성과 감성> DMZ에 묻힌 진실을 찾아서..영화 '수색자'

문별님 작가 2021. 9. 29.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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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저녁뉴스]

군대 안에서 벌어지는 의문사와 총기 사건을 바탕으로 한 밀리터리 스릴러 영화 <수색자>가 관객을 찾아왔습니다. 


또, 배우 다니엘 크레이그의 마지막 007 시리즈인 <007 노 타임 투 다이>도 우리나라에서 전 세계 최초로 개봉했는데요. 


<지성과 감성>에서 만나 보시죠.


[리포트]


이제 곧 제대를 앞두고 있는 강성구 대위는 어느 날, 후배 임소연 중위에게 전화를 받습니다. 


- 강 대위님, 상의 드릴 게 있는데...

- 그래? 뭔데? 

- 아... 그게...


그녀는 급하게 할 말이 있어 보이지만, 통화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죠.


그리고 그날 밤, DMZ에 있는 한 부대에서 사망 사건이 일어나고, 


- 자살한 것 같습니다


이를 조사하러 간 강 대위는 싸늘한 시신이 된 임 중위를 보게 됩니다. 


한편 그 시각, 다른 부대에서 탈영한 병사가 DMZ로 도주했다는 소식에 소대 하나가 수색 작전에 나서게 되는데요. 


그들은, DMZ 안에서 탈영병도, 수색 대원도 아닌 누군가를 목격하고 집단 패닉 상태에 빠집니다. 


- 진짜 누가 있습니다. 여기에, 누가 있다고요!


임 중위의 죽음이 자살이 아니라고 생각하던 강 대위는, DMZ를 수색하러 나간 소대가 연락이 되지 않는단 얘기를 듣고이 모든 일들이 서로 연관돼 있다고 확신하죠. 


- 작년 오늘, 민영식 이병이 죽었습니다. 그리고 그날 조 중위가 쓴 진술서가 거짓이라는 건, 대대장님도 잘 알고 계실 겁니다. 임소연 중위는 그 사건을 재조사 중이었고, 민 이병 사건의 진짜 진술서를 찾아냈을 겁니다. 바로 여기서 말입니다


영화 <수색자>는 출입통제구역 DMZ를 배경으로 군대에서 벌어지는 의문사 사건을 파헤치고 숨겨진 진실을 찾아가는 이야기인데요. 


- 비무장지대? X, 같은 소리 하지 말라 그래. 여긴 억울하게 죽은 사람들이 묻혀 있는 영혼 지대야, 영혼 지대. 


임소연 중위의 죽음과 DMZ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이 어떤 연관이 있는지, 누군가 감추려 한 비밀은 무엇인지 끝까지 긴장감을 놓을 수 없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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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임스 본드. 살인 면허. 폭력으로 점철된 삶. 꼭 나 자신을 보는 거 같군


007이라는 코드명을 버리고 은퇴한 제임스 본드.


하지만 전 세계를 위험에 빠뜨릴 강력한 적이 나타나고, 그는 다시 돌아와 마지막 미션을 수행하게 됩니다. 


- 그의 이름은 사핀

- 그가 원하는 건?

- 복수


역대 여섯 번째 제임스 본드 역을 맡은 다니엘 크레이그의 마지막 시리즈인 영화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사상 최악의 악당을 만난 제임스 본드의 화려한 액션 블록버스터인데요.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로 얼굴을 알린 배우 라미 말렉이 빌런으로 등장해 제임스 본드와 운명적 대결을 펼칩니다.


- 넌 이제 쓸모없는 존재야

- 그렇지 않아. 세상에 너 같은 인간들이 있는 한!


영화 <수색자>와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오늘 개봉해 관객과 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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