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29일 15명 확진.. 개천절 연휴 초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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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ianjeju@gmail.com)]제주도는 최근 한 자릿수를 기록하며 잠시 주춤했던 코로나19 확산세가 또다시 급증 조짐을 보이고 있다.
제주도는 29일 오후 5시 기준 1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7명의 확진자를 보이며 한자릿 수를 기록한 이후 4일만이다.
이로써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2875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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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민 기자(=제주)(pressianjeju@gmail.com)]
제주도는 최근 한 자릿수를 기록하며 잠시 주춤했던 코로나19 확산세가 또다시 급증 조짐을 보이고 있다.
더욱이 10월3일 개천절 연휴 기간 약 15만명이 제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방역 당국이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제주도는 29일 오후 5시 기준 1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7명의 확진자를 보이며 한자릿 수를 기록한 이후 4일만이다.
이날 확진된 15명 중 도내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사례는 4명으로 확인됐고, 타 지역 확진자 접촉 7명 감염 경로를 확인 중인 확진자는 4명이다.
이로써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2875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일주일간 일일 평균 확진자는 10.29명이며, 지난 23일부터 일주일간 확진자는 총 72명으로 파악됐다.
제주도는 확진자를 격리 입원 조치하고, 자택 등에 대한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또한 확진자 진술과 신용카드 사용내역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현창민 기자(=제주)(pressianjej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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