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오수 "수사 검사 재판 참여 제한하려는 것 아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오수 검찰총장이 최근 도입을 추진 중인 이른바 '1 재판부 1 검사' 체제는 수사 검사의 공판 관여를 제한하려는 게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 총장은 오늘(29일) 취임 뒤 두 번째 지역 검찰청 순회 일정으로 광주고검과 광주지검을 방문한 자리에서 해당 제도는 앞으로 피의자 신문조서의 증거능력이 제한되면서 늘어날 공판업무 부담을 해소하기 위한 거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오수 검찰총장이 최근 도입을 추진 중인 이른바 '1 재판부 1 검사' 체제는 수사 검사의 공판 관여를 제한하려는 게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 총장은 오늘(29일) 취임 뒤 두 번째 지역 검찰청 순회 일정으로 광주고검과 광주지검을 방문한 자리에서 해당 제도는 앞으로 피의자 신문조서의 증거능력이 제한되면서 늘어날 공판업무 부담을 해소하기 위한 거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사건을 수사한 검사가 직접 법정에서 공소유지까지 하는 '직관'이 제한되고 있다는 일선 검사들의 지적에는 기본적으로 공소유지를 잘하기 위한 부분은 충분히 지원해야 하지만, 일선에 부담을 줄 때도 있다며 합리적 방안을 생각해보자는 차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 총장은 또 지난달 광주고검에서 벌어진 흉기 난동 사건과 관련해 방어 장비를 확충하고 근무형태도 달라져야 할 것 같다며 청사 안전대책에 관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간담회를 마친 뒤엔 당시 난동을 제압하다가 중상을 입은 직원의 가족을 만나 위로와 격려의 말을 했다고 대검은 전했습니다.
지난 6월 취임한 김 총장은 지난달 25일 지역 검찰청 순회 첫 일정으로 부산고검과 지검을 방문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및 예방접종 현황을 확인하세요.
연예인 A씨와 유튜버의 싸움? 궁금하다면 [웹툰뉴스]
깔끔하게 훑어주는 세상의 이슈 [와이퍼]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중국 전력대란 속 발전용 석탄 '바닥'..."15일 버틸 정도"
- 영종도서 중고차 유튜버 쓰러진 채 발견...뇌수술에도 중태
- 진천몰 입점 업체, 국민 '돈쭐' 성원에 아프간 성금으로 보답
- 에볼라 퇴치하랬더니...세계보건기구 직원들 콩고에서 '성 착취'
- [양담소]"출산 앞둔 상황에서 혼인신고 못하겠다며 떠난 남편, 어떤 소송할 수 있나요?"
- 김호중 팬들, 갈수록 태산...대체 뭘 기부한건가 [Y녹취록]
- 경복궁에 나타난 신비로운 '회오리 바람'...시민들 환호성
- 대형 게임사 눈길 사로잡은 K-인디게임의 반란
- [단독] 검찰, 초선 의원 '보좌진 채용 청탁 의혹' 수사 착수
- 제주 최고층 건물 사우나 불, 관광객 수백 명 대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