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남편' 오승아, 김성희에 "차서원, 눈앞에서 치워줘"
[스포츠경향]
‘두 번째 남편’ 오승아가 차서원을 치워버리기로 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은 오승아가 대국 그룹을 향한 야망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이날 윤재민(차서원)이 트로트 가수로 활동하는 것을 알게 된 윤재경(오승아)은 문상혁(한기웅)의 프러포즈를 받고 기뻐했다.
정복순(김희정)이 가져온 새벽이 사진을 보며 눈물을 흘린 봉선화(엄현경)는 “변호사 님이 죄를 인정하지 않으면 10년 정도 나온다고 하네요. 그럼 우리 새벽이 어떻게 해요? 내가 여기 있으면 양육권이 새벽 아빠한테 넘어갈 텐데. 우리 할머니 죽인 그것들한테 도저히 보낼 수가 없었어요”라며 자백한 이유를 밝혔다.
새벽이만 살인자가 아니라는 것을 알아주면 된다는 봉선화는 말없이 눈물을 흘렸다.
문상혁은 윤재경에게 “그동안 마음이 심란했던 건 새벽이 때문에 그랬어. 미안해. 내 마음 알지? 나한테 제일 중요한 사람은 재경이 너뿐이야”라고 말했다. 새벽이에 관해 묻는 윤재경에 문상혁은 봉선화 형량 나오는 것 보고 결정하겠다며 보육원이나 입양을 보내겠다고 말했다.
이때 윤재경은 윤재민이 7080 카페에서 노래 부른 다는 것을 문상혁에게 말했고 “조만간 눈에 가시 치워버려야겠어. 새벽이는 보육원에 보낼지 입양 보낼지 결정되면 알려줘”라고 전했다.
주해란(지수원)은 윤재경이 주식을 팔았으며 자금을 끌어모은 흔적을 발견했다. 그는 윤재경이 매각한 주식을 매입하고 당분간 주식 매입은 하지말라고 했다. 그는 윤대국(정성모)에게 윤재경이 주식을 일정량 매매했다는 사실을 알렸다.
이때 집에 들어온 윤재경은 윤대국이 추궁하자 “이런 말씀드리기 싫었는데 상혁 씨네 드렸어요. 없는 살림에 힘들어하는 것 같아서 챙겨드렸어요”라고 거짓말했다.
윤재민을 앉히겠다는 생각이 든 윤재경은 박행실(김성희)에게 전화를 걸어 “엄마가 좀 재민 오빠 내 눈앞에서 치워줘”라고 부탁했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은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에 만나볼 수 있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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