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부친-김만배 누나 간 부동산 거래..우연인가?ㅣ썰전 라이브
■ 방송 : JTBC 썰전 라이브
[앵커]
자고 나면 새로운 인물이 등장하는 화천대유, 이번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이름이 등장했습니다. 이유는 바로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 누나 김씨와 윤 후보 아버지, 윤기중 교수 간의 부동산 거래 때문입니다. 2년 전 윤 교수가 건강 문제로 급하게 내놓은 연희동 자택을 김씨가 샀고, 이를 두고 한 유튜브 매체에서 뇌물 의혹을 제기한 거죠. 윤석열 후보, 바로 반박했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 : 부모님 집을 사간 사람이 김만배 씨의 누나라고 그래서. 어제 처음 알았는데. 그게 뭐, 그거에 대해서도 의혹이 있다 그러면 수사를 하면 되지 않겠습니까?]
부동산 거래 계약서도 공개하며 대가성이라면 시세보다 싼 거래도, 중개수수료도 낼 필요가 있었겠냐는 겁니다. '법조 기자' 김만배 씨는 알지만, 집 사는 사람 배경까지 어떻게 알 수 있겠냐고도 했습니다. 하지만 민주당 생각은 다른 것 같습니다.
[김영배/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검찰총장 지명 직전에 있었던 서울중앙지검장 부친의 집을 화천대유 대주주 누나가 하필, 딱 그 시기에 부동산 소개소를 통해 사들이는 이런 우연은 온 우주의 기운이 모여야 우연찮게 가능한 일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당시 '차기 검찰총장설'까지 돌던 윤 후보 측과 법조 기자 측 거래가 우연이겠냐는 거죠. 같은 당 대선후보들도 '이상한 우연'이라면서 화천대유와 '법조인' 고리를 문제 삼아 협공에 나서는 모양새입니다. 등장인물이 날로 늘어가는 화천대유, 계속해서 의혹만 쌓여가는 모습입니다.
Q. 윤석열 부친-김만배 누나 거래…우연인가?
Q. 검찰 '윤석열 장모 변호 문건'…어떻게 보나?
(*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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