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서 외국인 36명 등 48명 확진..누적 6332번째

청주CBS 박현호 기자 2021. 9. 29. 19: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9일 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8명이 새롭게 발생했다.

추석 연휴 이후 외국인 확진자 비율도 전체 확진자 426명 가운데 229명으로 무려 53.7%에 달해 오히려 시간이 지날수록 비중이 커지고 있다.

집단 감염도 이어져 청주에서는 특수학교 관련 한 명(누적 17명)과 건설현장 외국인 근로자 관련 한 명(누적 6명)이 각각 추가로 확진됐다.

이로써 충북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도 현재까지 사망자 77명을 포함해 모두 6332명으로 늘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 18명, 진천 12명, 음성 9명, 충주 5명, 영동 2명, 제천.괴산 각 1명 등 양성
확진자 80%에 가까운 36명이 외국인..추석 연휴 이후 외국인 확진자 비율 53.7%로 증가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시민들을 안내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

29일 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8명이 새롭게 발생했다.

올해 최다인 전날의 84명보다는 눈에 띄게 줄었으나 추석 연휴 이후 본격적으로 불이 붙은 외국인 확산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청주 18명, 진천 12명, 음성 9명, 충주 5명, 영동 2명, 제천.괴산 각 1명 등 모두 48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무려 80%에 가까운 36명이 외국인이다.

추석 연휴 이후 외국인 확진자 비율도 전체 확진자 426명 가운데 229명으로 무려 53.7%에 달해 오히려 시간이 지날수록 비중이 커지고 있다.

기존 확진자를 통한 가족과 지인, 직장동료 등 지역 사회 감염이 26명으로 가장 많았고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가 19명, 타지역 감염 유입도 3명이었다.

집단 감염도 이어져 청주에서는 특수학교 관련 한 명(누적 17명)과 건설현장 외국인 근로자 관련 한 명(누적 6명)이 각각 추가로 확진됐다.

또 진천에서는 음성 패널 제조업체 관련 2명(누적 7명)과 음성 플라스틱 제조업체 관련 한 명(누적 12명)이, 음성에서는 충주 창호 제조업체 관련 한 명(누적 8명), 괴산에서는 콘크리트 제조업체 관련 한 명(누적 9명)이 각각 확진 판정을 받기도 했다.

이로써 충북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도 현재까지 사망자 77명을 포함해 모두 6332명으로 늘었다. 

청주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