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안전직종 인력 늘린다

파이낸셜뉴스 2021. 9. 29. 19: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우건설은 지난달 발표한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안전혁신안'의 세부 실천 방안들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우선 대우건설은 안전직종의 인력 충원 강화에 나서고 있다.

그동안 중대재해가 많이 발생했던 중점관리공종에 투입되는 협력사의 안전관리자 배치 및 인건비 등도 지원한다.

아울러 협력회사에 대한 안전보건교육 지원을 확대, 협력사 안전수준 향상 프로그램을 두 배 이상 강화해 실시하고, 협력사 대표 및 소장의 안전 직무교육도 시행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전혁신안 세부 실천방안 수립
김형 대우건설 사장(왼쪽 두번째)이 최근 울산 북항 터미널 건설 현장에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은 지난달 발표한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안전혁신안'의 세부 실천 방안들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우선 대우건설은 안전직종의 인력 충원 강화에 나서고 있다. 특히 현장에 배치되는 안전관리자의 정규직 비율을 9월 말까지 50% 이상 끌어올리기 위해 신규 채용과 경력직 채용, 현장 유경험자 재배치 등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안전관리 우수 협력회사에 대해 계약 우선권을 주고 계약이행보증금을 감면해주는 등 협력사에 대한 새로운 지원도 적용하고 있다.

그동안 중대재해가 많이 발생했던 중점관리공종에 투입되는 협력사의 안전관리자 배치 및 인건비 등도 지원한다. 아울러 협력회사에 대한 안전보건교육 지원을 확대, 협력사 안전수준 향상 프로그램을 두 배 이상 강화해 실시하고, 협력사 대표 및 소장의 안전 직무교육도 시행 중이다.

협력사 경영진과 함께 분기별 1회 이상 현장 안전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며, 신규협력회사 역시 안전심사 기준을 대폭 강화해 선정한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