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 대우건설 사장(왼쪽 두번째)이 최근 울산 북항 터미널 건설 현장에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은 지난달 발표한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안전혁신안'의 세부 실천 방안들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우선 대우건설은 안전직종의 인력 충원 강화에 나서고 있다. 특히 현장에 배치되는 안전관리자의 정규직 비율을 9월 말까지 50% 이상 끌어올리기 위해 신규 채용과 경력직 채용, 현장 유경험자 재배치 등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안전관리 우수 협력회사에 대해 계약 우선권을 주고 계약이행보증금을 감면해주는 등 협력사에 대한 새로운 지원도 적용하고 있다.
그동안 중대재해가 많이 발생했던 중점관리공종에 투입되는 협력사의 안전관리자 배치 및 인건비 등도 지원한다. 아울러 협력회사에 대한 안전보건교육 지원을 확대, 협력사 안전수준 향상 프로그램을 두 배 이상 강화해 실시하고, 협력사 대표 및 소장의 안전 직무교육도 시행 중이다.
협력사 경영진과 함께 분기별 1회 이상 현장 안전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며, 신규협력회사 역시 안전심사 기준을 대폭 강화해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