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 사장에 김태현 前 금융위 사무처장

이호기 입력 2021. 9. 29. 19:05 수정 2021. 9. 30. 01: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임 예금보험공사 사장에 김태현 전 금융위원회 사무처장(55·사진)이 내정됐다.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29일 김 전 사무처장을 예보 사장으로 임명 제청했다.

예보 사장은 금융위원장의 제청을 받아 대통령이 임명한다.

금융위는 김 내정자에 대해 "예금자 보호 및 금융시장 안정 유지라는 예보의 핵심 기능을 책임감 있게 추진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임 예금보험공사 사장에 김태현 전 금융위원회 사무처장(55·사진)이 내정됐다.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29일 김 전 사무처장을 예보 사장으로 임명 제청했다. 예보 사장은 금융위원장의 제청을 받아 대통령이 임명한다.

김 내정자는 행정고시 35회로 1992년 총무처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금융위 자본시장국장, 금융정책국장, 상임위원 및 사무처장 등을 거쳤다. 1997년 외환위기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비롯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속에서 금융시장 안정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금융위는 김 내정자가 금융위에서 투자자 보호장치 강화와 금융회사의 책임성 확보 등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소개했다. 금융위는 김 내정자에 대해 “예금자 보호 및 금융시장 안정 유지라는 예보의 핵심 기능을 책임감 있게 추진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