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서 공무원 3명 포함 7명 확진..외국인 감염은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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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에서는 시청 공무원을 포함해 모두 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주시는 29일 오후 6시를 기준으로 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는 통보를 질병관리청으로부터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자 7명은 모두 내국인으로 외국인 감염은 일단 멈춰 방역당국이 한숨을 돌리게 됐다.
한편, 경주에서는 9월 들어 18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하루 평균 환자는 6.34명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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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에서는 시청 공무원을 포함해 모두 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주시는 29일 오후 6시를 기준으로 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는 통보를 질병관리청으로부터 받았다고 밝혔다. 경주지역 누적 환자는 1044명으로 늘었다.
1038번은 30대 남성으로 포항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지난 22일부터 자가격리를 하다 양성판정을 받았다.
1039번은 60대 남성으로 몸에 이상 증상이 나타나 검사한 결과 확진됐고, 1040번은 50대 여성으로 하루 전 확진판정을 받은 1034번과 접촉했다.
1041번과 1042번은 모두 50대 남성이자 경주시청 직원이다. 하루 전 동료인 1031번이 양성판정을 받자 검사한 결과 확진됐다.
하지만 이들은 경주시청이 아닌 강동면에 있는 사무실에서 일하는 현장직 직원들이어서 본청 직원들과의 접촉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1043번은 40대 남성으로 현재 감염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1044번은 40대 남성으로 경주시청 공무원이다. 1041, 1042번과 함께 검사를 받았지만 '미결정 판정'이 나와 이날 오후 추가 조사를 한 결과 오후 늦게 양성판정이 나왔다.
이날 확진자 7명은 모두 내국인으로 외국인 감염은 일단 멈춰 방역당국이 한숨을 돌리게 됐다.
경주에서는 9월 들어 전체 환자의 절반가량이 국내거주 외국인이어서 확산 우려가 커졌었다.
한편, 경주에서는 9월 들어 18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하루 평균 환자는 6.34명을 기록하고 있다.
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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