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오후 6시까지 전국서 1669명 확진..수도권 120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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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면서 29일에도 전국에서 네 자릿수의 확진자가 나왔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에 따르면 29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신규 확진자가 총 1669명으로 조사됐다.
경기 574명, 서울 500명, 인천 129명 등 수도권에서 1203명이 나왔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월 7일 1211명을 시작으로 85일 연속 네 자릿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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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면서 29일에도 전국에서 네 자릿수의 확진자가 나왔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에 따르면 29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신규 확진자가 총 1669명으로 조사됐다. 경기 574명, 서울 500명, 인천 129명 등 수도권에서 1203명이 나왔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72명, 경남 63명, 충남 56명, 충북 48명, 부산·경북 각 47명, 광주 28명, 강원 22명, 전북 19명, 울산 17명, 대전·전남 각 16명, 제주 15명을 각각 기록했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대에 기록한 2038명보다 369명 적은 숫자이다. 지난주 같은 요일(22일)의 중간 집계 기록인 1321명 보다 348명이 많다. 종전 수요일 최다 기록은 지난달 20일 기록한 2152명이나 현 추세대로 이어진다면 최다 기록을 갈아치울 수도 있다.
한편, 지난 7월초부터 시작된 4차 대유행이 석 달 넘게 이어지는 추세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월 7일 1211명을 시작으로 85일 연속 네 자릿수를 기록했다.
강민구 (science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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