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윤석열, 부친 주택 급매 해명 "김만배 알지만, 집 매수자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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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전 총장은 29일 서울 종로에서 최근 전역한 예비역 병장들과의 만남인 '밀리터리 토크' 간담회 후 기자들과 만나 부친의 주택 급매에 관해 이야기했다.
윤 전 총장은 "검찰이 친여 인사에 대한 수사를 제대로 한 적이 없다. 특검을 통해 최종적인 진상 규명을 하는 것이 맞다"면서 "2016년에도 서울중앙지검에 특별수사본부를 만들어서 한 두 달 수사를 한 후 출범되는 특검에 자료를 인계해서 수사를 진행했다. 그 방식으로 하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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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승아 기자,문영광 기자 = 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부친이 화천대유 최대 주주인 김만배 씨의 누나와 부동산 거래를 한 것에 대해 "김만배라는 분은 알지만, 개인적인 친분은 전혀 없다. 눈인사만 한 사이"라고 의혹을 일축했다,
윤 전 총장은 29일 서울 종로에서 최근 전역한 예비역 병장들과의 만남인 '밀리터리 토크' 간담회 후 기자들과 만나 부친의 주택 급매에 관해 이야기했다.
윤 전 총장은 김만배를 아냐는 질문에 "서울지방법원이나 대법원 출입(기자)이고 우리도 인사이동을 하며 대검찰청에도 근무를 하기때문에 모른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면서 "몇 년 전 현직 검사의 상갓집에서 눈인사를 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집을 매매한 이유에 대해서는 "(아버지가) 2019년에 고관절이 깨지며 수술을 하고, 계단을 다닐 수가 없어서"라고 답했다.
윤 전 총장은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박범계 장관이 '특검을 세팅하는 데 오랜 기간이 걸려 검찰이 진상규명을 해야 한다'고 한 발언에 대해서도 말했다.
윤 전 총장은 "검찰이 친여 인사에 대한 수사를 제대로 한 적이 없다. 특검을 통해 최종적인 진상 규명을 하는 것이 맞다"면서 "2016년에도 서울중앙지검에 특별수사본부를 만들어서 한 두 달 수사를 한 후 출범되는 특검에 자료를 인계해서 수사를 진행했다. 그 방식으로 하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seunga.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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