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 아시아 첫 NFT 경매..14점 146억원에 팔려

강종훈 2021. 9. 29.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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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사 크리스티의 홍콩 경매에서 NFT(대체불가토큰) 작품 14점이 총 140억원대에 팔렸다.

크리스티는 지난 17~28일 홍콩 온라인 경매에 NFT 작품 14점이 출품돼 모두 팔렸으며, 구매수수료 포함 낙찰총액은 9천599만 홍콩 달러(한화 약 146억원)라고 29일 밝혔다.

이번 경매는 크리스티가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진행한 NFT 경매였으며, 일반 미술품 등을 포함한 낙찰총액은 1억2천164만2천750 홍콩달러(한화 약 185억원) 규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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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바랩스 '크립토펑크 9997' [크리스티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경매사 크리스티의 홍콩 경매에서 NFT(대체불가토큰) 작품 14점이 총 140억원대에 팔렸다.

크리스티는 지난 17~28일 홍콩 온라인 경매에 NFT 작품 14점이 출품돼 모두 팔렸으며, 구매수수료 포함 낙찰총액은 9천599만 홍콩 달러(한화 약 146억원)라고 29일 밝혔다.

이번 경매는 크리스티가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진행한 NFT 경매였으며, 일반 미술품 등을 포함한 낙찰총액은 1억2천164만2천750 홍콩달러(한화 약 185억원) 규모였다.

이날 경매에서 미국 개발업체 라바랩스(LARVA LABS)의 '크립토펑크 9997'은 3천385만 홍콩달러(약 51억4천만원)에 거래됐다. 추정가가 약 7억~10억원이었는데, 높은 추정가의 약 5배에 팔린 셈이다.

크립토펑크는 픽셀로 이뤄진 단순한 아바타 이미지로, 최근 NFT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크립토펑크 8191'은 13억5천만원에 낙찰됐다.

크리스티는 이번 경매 응찰 고객이 168명이었으며, 65%가 신규 고객이라고 전했다. 주요 구매 지역은 홍콩, 미국, 스위스, 대만 등이었다.

doub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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