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재건축 41곳 조합장과 대화의 장

정용부 2021. 9. 29.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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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지역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조합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대화의 장을 마련한다.

부산시는 30일과 10월 1일 양일간 부산진구 양정동 대한설비건설공제조합에서 지역 내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41개 구역 정비조합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부산시 정비사업 관련 부서와 건설업 관련 협회 관계자를 비롯해 지역 내 정비사업조합 총 41개 구역 조합장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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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지역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조합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대화의 장을 마련한다.

부산시는 30일과 10월 1일 양일간 부산진구 양정동 대한설비건설공제조합에서 지역 내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41개 구역 정비조합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부산시 정비사업 관련 부서와 건설업 관련 협회 관계자를 비롯해 지역 내 정비사업조합 총 41개 구역 조합장이 참석한다.

참여 인원이 많은 만큼 간담회는 양일간 총 세 차례로 나눠 진행한다. 30일 오전 13개 구역, 오후 13개 구역이 모이며, 10월 1일 오후 15개 구역이 참여한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6월 공정하도급 옴부즈맨과 건설 관련 협회 간 소통강화 간담회에서 지역 건설업체가 더 많은 사업의 참여를 하기 위해선 정비사업 조합장의 관심과 의지가 큰 영향을 미친다는 의견이 나왔다. 시는 이를 착안해 이번 간담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각 조합은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사업추진에 따른 건의사항을 전하고, 시 건설행정과는 공공주택 건설 사업에 대한 지역업체의 참여 기회 확대 등을 적극 요청한다. 또 시 도시정비과는 재개발·재건축 절차 간소화 등 관련 시책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김광회 도시균형발전실장은 "건설 업역 폐지 등 건설환경 변화와 코로나19 확산세 속에서 중소전문·기계설비건설업체의 위기의식이 더욱 커지고 있다"면서 "시는 지역 중소 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기회 확대 등 실질적으로 도움될 수 있는 시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부산 경제 활성화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 2월 SK, KCC, GS 등 대형 건설사 3개사의 지역 현장소장들과 간담회에 이어 올 하반기 삼성물산, 포스코, 대우건설 등 3개사와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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