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챔피언' 신예 루미너스, 정상까지 빛나는 'RUN'
[스포츠경향]
아이돌그룹 루미너스(LUMINOUS)가 빛 그 자체의 무대로 존재감을 보여줬다.
루미너스(영빈, 수일, 스티븐, 우빈)는 29일 방송된 MBC M ‘쇼! 챔피언’에 출연해 첫 번째 미니앨범 ‘YOUTH(유스)’ 타이틀곡 ‘RUN(런)’ 무대를 선보였다.
루미너스는 화이트와 블랙을 믹스매치한 의상을 입고 무대에 등장, 세련된 비주얼로 무대를 밝게 물들였다. ‘어둠 속에서도 빛나는 8빛’이라는 의미를 가진 만큼 무대를 환하게 비추며 탄탄한 실력을 가진 팀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루미너스는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와 보컬, 래핑으로 완벽한 무대를 완성했다. 가슴 속을 시원하게 뚫어주는 고음부터 감각적인 래핑 등 무대에서 다양한 매력을 보이며 대형 신인의 탄생을 알렸다.
루미너스는 방탄소년단(BTS), 트와이스 등 다수의 케이팝 아티스트 보컬 트레이너로 활동해온 바른손더블유아이피의 김성은 대표가 제작해 데뷔 전부터 관심을 받았다.
미국, 태국, 대만 등 해외 매체의 집중 조명 속 지난 9일 ‘YOUTH’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데뷔 타이틀곡 ‘RUN’은 ‘힘겹지만 아름다운 청춘’이라는 루미너스의 메시지를 고스란히 담아낸 트랙으로, 방황하는 청춘에 대한 솔직한 가사가 매력적인 곡이다.
도입부부터 시작되는 테마가 돋보이는 신스베이스를 기반으로 루미너스만의 강렬한 퍼포먼스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루미너스는 각종 음악방송 출연 및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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