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소식]양성평등주간 온라인 기념행사 성료 등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29일 시청 대강당에서 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더 좋은 세상, 성 평등을 향해’라는 슬로건으로 2021 양성평등주간 온라인 기념행사를 했다.

양성평등주간은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정치·경제·사회·문화의 모든 영역에서 실질적인 양성평등 사회 실현을 촉진하기 위해 제정된 주간이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상황을 고려해 밀양시 유튜브를 통해 식전공연, 기념사와 축사, 유공자 표창, 청소년 양성평등 UCC 수상작과 양성평등 주제영상 등을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진행했다. 퍼포먼스를 통해 양성평등 실천 의지를 다졌다.

여성단체협의회는 이번 행사로 양성평등의 소중한 가치를 함께 나누고, 일상 속에서 양성평등을 실천하기 위해 더욱 앞장서는 여성단체협의회가 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농업인 20명,농산물가공 아카데미-식품 가공기능사 취득

밀양시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한 ‘농산물가공 아카데미-식품 가공기능사 취득과정’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 20명이 최종 실기시험에 합격해 자격을 취득했다고 29일 밝혔다.

교육과정은 지난 2월부터 8월까지 총 38회 실시했으며, 비대면 이론교육과 농업기술센터 조리실습실에서 오프라인 실습교육을 병행해 추진했다.

시는 2019년부터 해당 교육과정을 운영해 현재까지 총 55명의 합격자를 배출했고, 자격을 취득해 지역 농산물을 생산하고 가공·판매하는 등 6차산업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한편 식품 가공기능사는 식품원료를 가공해 유용한 농·축·수산 식품을 제조와 가공하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국가기술 자격증이다.

◇대한노인회 밀양시지회 2021년도 제2차 이사회

밀양시는 대한노인회 밀양시지회가 제8대 대한노인회 밀양시지회 선거를 앞두고 선거관리위원 위촉과 선거일 지정 등의 안건 심의를 위한 2021년도 제2차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이사회 심의 결과 원안 의결됐으며, 선거는 오는 10월 19일에 치러질 예정이다.

시는 코로나19라는 위기 속에서도 산업·문화·관광·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변화하고 있는 밀양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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