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반도체 등 핵심 공급망 정책 공조·전문인력 교류 촉진 논의

김채린 2021. 9. 29.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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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외교당국이 지난 5월 정상회담의 주요 의제였던 반도체와 배터리 등 핵심 공급망 정책 공조와 인적교류 촉진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외교부는 이미연 양자경제외교국장이 지난 26일부터 나흘 동안 미국 워싱턴D.C.를 찾아 미국 행정부 관계자와 잇따라 면담하고, 한미 정상회의 성과 이행과 경제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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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외교당국이 지난 5월 정상회담의 주요 의제였던 반도체와 배터리 등 핵심 공급망 정책 공조와 인적교류 촉진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외교부는 이미연 양자경제외교국장이 지난 26일부터 나흘 동안 미국 워싱턴D.C.를 찾아 미국 행정부 관계자와 잇따라 면담하고, 한미 정상회의 성과 이행과 경제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이 국장은 매튜 머리 미국 국무부 차관보 대행과 마크 램버트 국무부 동아태 부차관보와 각각 만나 공급망과 인프라, 전문 인적교류 촉진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또한 올 하반기 한미 고위급경제협의회(SED)를 열어 한미 정상회담 후속 조치를 점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와 별도로 이 국장은 미국 국제개발금융공사(DFC) 최고개발책임자를 만나 인프라 투자 등 협력사업 발굴을 위한 협의를 확대하기로 했다고 외교부는 전했습니다.

또 미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인들과 간담회도 가졌습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인들과는 미 행정부의 환경·노동 관련 규제 확대, 반도체·배터리 등 핵심 공급망 관련 조치, 철강 232조 기반 규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외교부는 설명했습니다.

김채린 기자 (di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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