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삼성바이오에피스이어 셀트리온도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허가 신청

이재명 기자 2021. 9. 29. 18: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셀트리온(068270)이 난소암 치료에 주로 쓰이는 표적항암제 '아바스틴'의 바이오시밀러 'CT-P16(성분명:bevacizumab)'에 대해 국내 품목허가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29일 신청했다고 공시했다.

셀트리온은 "해당 임상시험 목적은 전이성 또는 재발성 비소세포암에 대한 일차 치료제로 CT-P16과 아바스틴 유효성과 안전성을 비교하는 3상 임상시험"이라며 "확보된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각 글로벌 규제기관과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국가별 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제]

셀트리온(068270)이 난소암 치료에 주로 쓰이는 표적항암제 '아바스틴'의 바이오시밀러 'CT-P16(성분명:bevacizumab)'에 대해 국내 품목허가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29일 신청했다고 공시했다.

대상질환(적응증)은 전이성 직결장암, 전이성 유방암, 비소세포성 폐암, 진행성 또는 전이성 신세포암, 순환성 교모세포종, 상피성 난소암, 난관암 또는 원발성 복막암,자궁경부암이다.

셀트리온은 "해당 임상시험 목적은 전이성 또는 재발성 비소세포암에 대한 일차 치료제로 CT-P16과 아바스틴 유효성과 안전성을 비교하는 3상 임상시험"이라며 "확보된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각 글로벌 규제기관과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국가별 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오리지널 아바스틴의 제약사는 로슈이다. 앞서 허가받은 바이오시밀러는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온베브지주'와 한국화이자제약의 '자이라베브주'이다. 아바스틴은 국내에서만 약 1200억원의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초대형 품목으로 알려져 있다.

이재명 기자 nowlight@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