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고승범 후임 금통위원에 박기영 교수 추천

조희연 2021. 9. 29.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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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에 박기영(사진·50)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가 추천됐다.

2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공석 중인 금융통화위원에 박기영 교수를 추천했다.

 지난달 20일 금융통화위원에서 물러난 고승범 금융위원장의 후임 인선을 위한 추천으로, 최종 임명권은 대통령에게 있다.

한은에 따르면 박 교수는 이날 기준 만 50세로, 임명이 확정되면 2014년 5월13일 임명된 함준호 금통위원(당시 50세 3개월) 이후 가장 젊은 금통위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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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에 박기영(사진·50)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가 추천됐다.

2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공석 중인 금융통화위원에 박기영 교수를 추천했다. 지난달 20일 금융통화위원에서 물러난 고승범 금융위원장의 후임 인선을 위한 추천으로, 최종 임명권은 대통령에게 있다.

박 교수는 2006∼2007년 미국 메릴랜드대학 볼티모어 카운티 경제학과 조교수를 거쳐, 2007년부터 연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2015∼2019년에는 한은 외화자산운용 자문위원을 , 2019∼2021년에는 거시분과 위원을 맡기도 했다.

박 교수는 금융시장과 국제금융, 거시경제 부문에서 탁월한 연구실적을 쌓아온 금융과 거시경제 분야의 전문가다. 특히 수년간 통화정책을 비롯한 거시경제정책 관련 실증연구에 매진해 왔으며, 최근에는 가계부채와 거시경제 분석과 관련한 연구실적을 내기도 했다.

한은에 따르면 박 교수는 이날 기준 만 50세로, 임명이 확정되면 2014년 5월13일 임명된 함준호 금통위원(당시 50세 3개월) 이후 가장 젊은 금통위원이 된다.

조희연 기자 ch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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