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3사 농어촌 5G 공동망, 11월부터 시범 상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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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3사가 인구 밀도가 낮은 농어촌 지역의 5G 서비스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공동망 구축을 11월부터 시작한다.
29일 박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통신자원과장은 "5G 농어촌 공동망 시범 상용화를 11월부터 시작하며, 2024년까지 구축할 전체 범위의 10% 수준으로 우선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 통신사가 망을 구축한 산골 지역에서 다른 두 통신사 가입자들도 5G를 쓸 수 있게 함으로써 도·농간 5G 격차를 없애자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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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부터 전체의 10% 범위로 시범 상용화
29일 박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통신자원과장은 “5G 농어촌 공동망 시범 상용화를 11월부터 시작하며, 2024년까지 구축할 전체 범위의 10% 수준으로 우선 진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4월 과기정통부와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3사는 ‘농어촌 5G 공동이용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한 통신사가 망을 구축한 산골 지역에서 다른 두 통신사 가입자들도 5G를 쓸 수 있게 함으로써 도·농간 5G 격차를 없애자는 취지다.
이번 농어촌 5G 통신망 공동이용은 주력망인 3.5㎓ 대역에서 이뤄진다.
정부와 통신사들은 1단계 상용화 단계인 2022년 말까지 85개 시의 읍·면까지 3.5㎓대역 5G 전국망을 구축하기로 했다.
총 3단계에 거쳐 2024년 상반기까지 131개 시·군에 있는 읍·면(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약 15% 거주)에 구축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노재웅 (ripbird@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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