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찾은 김부겸 총리 "거리두기 상향에 방역 준수 협조 감사"

세종=오세중 기자 2021. 9. 29.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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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가 29일 '속초관광수산시장'과 '속초 청년몰 갯배ST'를 방문해 코로나19(COVID-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조치 협조에 대해 상인들께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총리의 이번 방문은 10월 말 전 국민 '백신 접종 70% 달성'과 법에 의한 '손실보상 개시'라는 코로나 대응의 전환을 앞두고 전통시장의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청년 상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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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전 김부겸 총리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지역인 강원도 속초시 속초관광수산시장을 찾아 상인에게 마스크를 나눠주며 방역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김부겸 국무총리가 29일 '속초관광수산시장'과 '속초 청년몰 갯배ST'를 방문해 코로나19(COVID-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조치 협조에 대해 상인들께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총리의 이번 방문은 10월 말 전 국민 '백신 접종 70% 달성'과 법에 의한 '손실보상 개시'라는 코로나 대응의 전환을 앞두고 전통시장의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청년 상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다.

김 총리는 이날 김철수 속초시장으로부터 속초 중앙시장의 방역상황을 보고 받고, 직접 시장을 둘러보며 방역상황을 점검했다.

그는 시장 상인들과 방문객들에게 마스크를 배부하면서방역에 동참해주시는 국민들께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특히, 김 총리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속초시의 거리두기 4단계 상향에 협조해 주신 소상공인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속초관광수산시장 방문에 이어 속초 청년몰에 방문해 운영현황을 보고 받고 청년 상인들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청년몰은 전통시장·상점가의 활력을 높이고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정부가 2017년부터 추진한 사업이다. 전국 490개 점포 영업 중에 있다.

이날 참석한 청년 상인들은 세무·법률 등의 전문가 멘토 지원과 청년상인 지원사업의 연령 기준 완화 등을 건의했다. 사업 소관 부처인 중기부에서는 향후 멘토링 지원사업과 지원사업 연령 기준 완화를 위한 방안을 고민해 보겠다고 답했다.

김 총리는 마지막으로 10월이 '일상으로의 회복'을 위한 고비의 순간으로 정부의 노력과 함께 현장에서도 방역수칙 준수 등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정부는 10월 8일 시행 예정인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손실보상의 시행을 위해 민관합동 태스크포스(TF) 운영 및 심의위원회 구성 등 관련 절차를 적극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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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오세중 기자 danoh@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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