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카 공모가 2만5000원.. 30일부터 이틀간 일반 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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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매매플랫폼 기업 케이카는 최종 공모가가 2만5000원으로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회사 측은 국내 기관은 보수적인 밴드를 제시한 반면 카바나, 브룸 등 글로벌 중고차매매 온라인 플랫폼 기업의 공모주 투자에서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글로벌 기관투자자 대부분은 공모가격 상단에 물량을 신청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케이카는 확정 공모가 기준 약 3366억원을 조달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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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매매플랫폼 기업 케이카는 최종 공모가가 2만5000원으로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케이카는 28~29일 양일간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총 371개 국내외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경쟁률은 40대 1에 그쳤다. 공모가는 당초 회사가 제시한 공모 희망 밴드(3만4300~4만3200원) 하단보다 27.11% 할인된 2만5000원에 확정됐다.
유가증권시장 기업공개(IPO)에서 공모가가 밴드 아래로 내려간 건 지난해 11월 상장한 에이플러스에셋 이후 처음이다. 앞서 올해 IPO를 통해 상장한 코스피 상장사 13곳(리츠 제외)의 공모가는 모두 밴드 최상단 또는 상단을 초과했다.
회사 측은 국내 기관은 보수적인 밴드를 제시한 반면 카바나, 브룸 등 글로벌 중고차매매 온라인 플랫폼 기업의 공모주 투자에서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글로벌 기관투자자 대부분은 공모가격 상단에 물량을 신청했다고 설명했다.
대표주관사인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최근 연속된 국내 대규모 IPO 딜로 인해 개인 참여도가 낮아지고 있고 국내 중소형 운용사 및 공모주 투자자문사들의 펀드 자금도 충분치 않은 상황"이라며 "시장 여건을 감안해 시장 친화적인 가격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상장 후 일정 기간 주식을 팔지 않겠다는 의무보유 확약이 제시된 물량은 전체 수요예측 신청 물량의 4.9%에 그쳤다. 국내 기관 3곳만 3개월 확약을 제시했다.
아울러 케이카는 사모펀드사(PEF) 한앤컴퍼니 등 기존 주주가 보유 중인 구주 매출(1562만8124주)의 약 20%(336만6057주)를 축소키로 했다. 이로써 구주 매출의 20%는 기존 최대주주 보유분에 더해 추가로 상장 후 1년간 보호예수되며 공모 주식 수는 1346만4321주로 줄었다.
이에 케이카는 확정 공모가 기준 약 3366억원을 조달하게 됐다. 공모 자금은 대규모 상품화 센터 설립, 제2경매장 신설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1조2022억원이다.
케이카의 일반 공모주 청약은 30~10월 1일 양일간 진행된다. 공동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골드만삭스증권 서울지점이며 인수회사로 대신증권과 삼성증권, 하나금융투자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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