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정하, 학폭 부인 7개월만에 SNS 재개..맘고생했나 '얼굴 소멸'

장진리 기자 2021. 9. 29.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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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변정하가 학교폭력 가해 의혹을 부인한 지 7개월 만에 SNS 활동을 재개했다.

변정하는 지난 2월 고등학교와 인하공전 항공운항과에 재학할 당시 학교폭력 가해자였다는 의혹이 불거지자 "후배들의 트렌치 코트를 빼앗고 담배 심부름을 시키거나 젓가락을 던진 일이 없다"며 "2학년이 되자마자 휴학을 했고 1년 뒤 복학을 했을 때 후배들과 같은 반 강의실에서 수업을 들었을 뿐"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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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정하. 출처| 변정하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모델 변정하가 학교폭력 가해 의혹을 부인한 지 7개월 만에 SNS 활동을 재개했다.변정하는 29일 자신의 SNS에 근황을 담은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변정하는 거울을 바라보며 사진을 찍고 있다. 마음 고생을 한 듯 더 작아진 얼굴과 뚜렷해진 이목구비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화려한 사자머리 헤어스타일을 한 변정하는 윙크를 하는 등 매혹적인 표정을 지었다. 학폭 의혹을 의식한 듯 별다른 코멘트는 덧붙이지 않았다.

변정하는 지난 2월 고등학교와 인하공전 항공운항과에 재학할 당시 학교폭력 가해자였다는 의혹이 불거지자 "후배들의 트렌치 코트를 빼앗고 담배 심부름을 시키거나 젓가락을 던진 일이 없다"며 "2학년이 되자마자 휴학을 했고 1년 뒤 복학을 했을 때 후배들과 같은 반 강의실에서 수업을 들었을 뿐"이라고 했다.

이어 "제가 친구 아버지의 직업에 대해 좋지 않은 이야기를 하고 다녔다는 글을 봤다. 서로의 기억이 조금 다르긴 했으나 결과적으로 저 때문에 상처를 받았던 친구의 마음을 알게 되었고 진심으로 사과를 전했다"고 해명했다.

또 변정하는 "저의 학창 시절은 평범하지 않았다. 늘 시끄러운 아이였고 학생 신분에 어긋나는 행동들로 주변을 불편하게 만든 적도 있다. 그때의 제 모습을 기억하는 분들에게 저란 아이가 지금까지 좋지 않은 기억으로 남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은 잘 알고 있다. 지난 제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으며, 혹시나 저의 행동들로 인해 불편함을 느꼈을 분들께 사과 드린다"고 학생 신분에 어긋나는 행동을 했던 과거에 대해서는 솔직히 인정하고 반성했다.

▲ 변정하. 출처| 변정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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