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오후 6시 22명 확진..양구서 휴가복귀 장병 6명 감염

신관호 기자,김정호 기자 입력 2021. 9. 29.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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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6시 기준 강원도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양구와 원주를 중심으로 22명 발생했다.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현재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양구 7명, 원주 6명, 춘천 2명, 강릉 2명, 태백 2명, 속초 1명, 홍천 1명, 평창 1명 등 22명으로 집계됐다.

원주 신규 확진자 6명의 경우 3명은 지역 내 감염이며, 1명은 서울확진자의 접촉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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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서지역 19명 감염..양구 7명, 원주 6명 확진
춘천·강릉·태백 각 2명..속초·홍천·평창 각 1명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자료사진. (뉴스1 DB)

(강원=뉴스1) 신관호 기자,김정호 기자 = 29일 오후 6시 기준 강원도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양구와 원주를 중심으로 22명 발생했다.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현재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양구 7명, 원주 6명, 춘천 2명, 강릉 2명, 태백 2명, 속초 1명, 홍천 1명, 평창 1명 등 22명으로 집계됐다.

영서에서만 19명이 감염, 이날 현재 도 전체 신규 확진자의 86.4%를 차지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전날 동시간대(18명)보다 4명 많은 인원이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6427명으로 늘었다.

이날 도내에서 확진자가 가장 많이 나온 양구에서는 군 장병을 중심으로 한 감염사례가 잇따랐다. 이날 확진자 7명 중 6명은 군 장병으로, 이들은 휴가를 다녀온 뒤 부대 내 격리 중 확진된 것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1명은 초등학생으로 보건당국이 감염경로와 동선을 조사 중이다.

원주 신규 확진자 6명의 경우 3명은 지역 내 감염이며, 1명은 서울확진자의 접촉자다. 나머지 2명은 감염경로가 불투명하다.

춘천에서는 서울 확진자와 접촉한 환자를 비롯해 이날 현재 총 2명이 감염됐으며, 강릉에서도 외지인과 접촉한 2명이 확진됐다. 태백 확진자 2명은 기존 확진자의 배우자와 친척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밖에 속초에서는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격리 중인던 1명이 확진됐고, 평창에서는 최근 수도권 거주 가족과 접촉한 1명이 감염됐다. 홍천에서도 인제에 거주 중인 군인 1명이 수도권 확진자와 접촉 후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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