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현업단체, 사회적 합의 기구 거듭 촉구

김선희 2021. 9. 29.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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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현업단체들이 언론중재법 개정안 처리를 위한 여야 협의를 거듭 비판하며 사회적 합의 기구를 촉구했습니다.

방송기자연합회와 전국언론노동조합 등 5개 단체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은 수정안을 내놨지만 처벌을 통해 언론을 바꾸겠다는 입장이 달라지지 않았고, 국민의힘 또한 개정안만 문제 삼을 뿐 독자적인 대안을 내놓지 못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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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현업단체들이 언론중재법 개정안 처리를 위한 여야 협의를 거듭 비판하며 사회적 합의 기구를 촉구했습니다.

방송기자연합회와 전국언론노동조합 등 5개 단체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은 수정안을 내놨지만 처벌을 통해 언론을 바꾸겠다는 입장이 달라지지 않았고, 국민의힘 또한 개정안만 문제 삼을 뿐 독자적인 대안을 내놓지 못했다"고 지적했습니다.

5개 단체는 이에 따라 가칭 '언론 표현의 자유와 사회적 책임위원회'를 운영하겠다면서, 시민사회와 법조계, 언론학계, 언론 현업단체에서 각 4명씩 모두 16명으로 구성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위원회는 참여 위원 모두의 동등한 권한과 전원 합의의 결정을 기초로 언론중재법뿐 아니라 표현과 언론의 자유 규제체제 전반에 대한 검토와 개혁 방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YTN 김선희 (sunn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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