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쭐' 성원 진천몰 입점업체, 아프간 특별기여자 성금 기탁

진천=청주CBS 김종현 기자 2021. 9. 29. 18: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진천지역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온라인 쇼핌몰인 '진천몰' 입점업체들이 진천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에서 생활하는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들을 위한 성금을 기탁했다.

앞서 아프간 특별기여자들을 따뜻하게 맞은 진천 주민들을 응원하기 위해 많은 소비자들이 진천 농특산품 구입에 나서면서 진천몰 입점 업체들이 이른바 '돈쭐' 성원을 받은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진천군 제공

충북 진천지역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온라인 쇼핌몰인 '진천몰' 입점업체들이 진천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에서 생활하는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들을 위한 성금을 기탁했다.

미잠미곡처리장과 장양영농조합법인, 미잠미과 등 3개 업체는 29일 모두 300만 원을 아프간 특별기여자들을 위해 써달라며 진천군에 전달했다.

앞서 아프간 특별기여자들을 따뜻하게 맞은 진천 주민들을 응원하기 위해 많은 소비자들이 진천 농특산품 구입에 나서면서 진천몰 입점 업체들이 이른바 '돈쭐' 성원을 받은 바 있다.

진천군에 따르면 아프간 특별기여자 수용 소식이 알려진 이후 지난달 25일부터 닷새동안에만 진천몰에서는 평소 10배에 이르는 주문이 접수됐다.

업체 대표들은 "조금이나마 아프간 특별기여자들에게 도움이 되고 성원에 보답하고 싶은 마음에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진천몰을 통해 진천의 농특산물을 애용해 주시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진천=청주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