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총회, 한신대 강성영 총장 인준

CBS노컷뉴스 이승규 기자 2021. 9. 29.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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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장로회가 한신대학교 8대 총장에 강성영 목사를 인준하는 등 둘째날 회무를 처리했습니다.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원장에는 전철 목사를 인준했습니다.

한신대학교 8대 총장에 강성영 목사가 인준됐습니다.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원장에는 전철 목사가 인준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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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원 원장에는 전철 목사 인준
투표 없이 박수로 인준안 통과
성소수자목회연구위원회도 활동 이어나가기로
한신대학교 8대 총장 강성영 목사.

[앵커]

한국기독교장로회가 한신대학교 8대 총장에 강성영 목사를 인준하는 등 둘째날 회무를 처리했습니다.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원장에는 전철 목사를 인준했습니다.

이승규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한신대학교 8대 총장에 강성영 목사가 인준됐습니다.

기장총회는 투표 절차 없이 한신대 총장과 신대원 원장을 박수로 인준했습니다. 총대들은 "법적으로 찬반투표를 해야 하지만,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았다"며 "격려하는 의미에서 박수로 인준을 받자"고 말했습니다.

한신대 강성영 총장은 "한신대학교가 기장의 자랑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기장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강성영 총장 / 한신대학교
"하나님께서 세우신 한신대학교가 우리 기장의 자랑이 되고, 한국사회의 존경을 받는 대학이 되도록 다시 새롭게 혁신의 노력을 감당하겠습니다."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원장에는 전철 목사가 인준을 받았습니다. 전철 목사는 "좋은 목사 후보생을 잘 양성하겠다"며 "한신의 신학을 계승하는 일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원장 전철 목사.

전철 원장 /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좋은 목사 후보생 잘 양성하겠습니다. 그리고 신학의 소중한 유산이 담긴 한신의 신학을 잘 계승하고 새롭게 확산하겠습니다."

기장은 또 성소수자 목회에 대한 연구도 이어나가기로 했습니다. 지난 2018년 교단 최초로 성소수자목회연구위원회를 만든 기장총회는 별다른 이견 없이 연구 활동을 펼쳐나가기로 했습니다. 다만 목회자 중심이었던 연구위원을 목회자와 청년 성소수자 관련 전문가 등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기장총회는 이와 함께 목사의 자격 조건 중 일부를 개정했습니다. 기장총회 헌법에는 목사는 신체가 건강한 이여야 한다는 조항이 들어가 있습니다. 기장총회는 이 조항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조장할 수 있다며 삭제하기로 했습니다.

CBS 뉴스 이승규입니다.
영상 기자 정선택 영상 편집 두민아

CBS노컷뉴스 이승규 기자 hanseij@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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