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10월 카드사용액 대한 캐시백, 11월 15일 지급 개시"

이보배 2021. 9. 29. 18: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10월 카드 사용액에 대한 캐시백 지급을 11월 15일 시작한다.

안도걸 기획재정부 2차관은 29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재정관리점검회의를 열고 "상생 소비지원금은 현재 카드사 통합시스템 구축, 사업안내·홍보를 위한 콜센터 및 웹페이지 개설 등 집행준비를 완료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10월 및 11월 카드사용액이 2분기(4∼6월) 월평균 사용액보다 3% 이상 많을 경우, 초과분의 10%를 캐시백으로 지급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도걸 기획재정부 2차관 [기획재정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연합뉴스) 이보배 기자 = 정부가 10월 카드 사용액에 대한 캐시백 지급을 11월 15일 시작한다.

안도걸 기획재정부 2차관은 29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재정관리점검회의를 열고 "상생 소비지원금은 현재 카드사 통합시스템 구축, 사업안내·홍보를 위한 콜센터 및 웹페이지 개설 등 집행준비를 완료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10월 및 11월 카드사용액이 2분기(4∼6월) 월평균 사용액보다 3% 이상 많을 경우, 초과분의 10%를 캐시백으로 지급한다. 지원금은 내년 6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소득 하위 88%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씩 지급되는 상생 국민지원금은 4천60만명에게 7조9천억원(91.7%)을 지급한 상태다.

이와 관련해 이달 23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이의신청은 19만5천건이다.

안 차관은 "가구 구성 변경, 지역 가입 보험자의 기준소득 보정 등 지급대상에 대한 정보가 현행화되지 못해 발생한 오류 등에 대한 이의신청에 대해서는 합리적 근거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불명확한 부분은 국민들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해석·심사하여 최대한 구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은 179만명에게 3조9천억원(92.4%)을 지급했다.

소상공인 손실보상의 경우 법령 시행일인 내달 8일 손실보상심의위원회 개최 등을 통해 지원대상, 손실보상 기준 등 세부지침을 마련·고시하고, 개별 소상공인의 신청을 받아 내달 말부터 지급을 개시할 계획이다.

안 차관은 1차 추경 사업의 경우 6개월 동안 관리대상사업의 90.6%(8조6천억원)에 해당하는 집행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플러스 등 현금지원사업은 377만명에게 5조3천억원을 지급해 사업을 완료했고, 일자리 사업은 71.3%인 1조8천억원을 집행했다.

한편 코로나19 4차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방역관련 사업(12조7천억원) 예산에 대한 집행 실태를 별도 점검한 결과, 68.5%(8조7천억원)가 집행됐다고 설명했다.

안 차관은 중증환자 긴급치료병상 확충, 진단검사비 지원 등 사후정산 방식의 지출사업의 경우, 적정 소요 검증 등 사전 행정절차를 최대한 신속히 이행해 병원·보건소 등 현장에 신속히 자금이 교부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bobae@yna.co.kr

☞ "니가 죽였잖아"…제주 '중학생 살해' 진범은 누구?
☞ 일본차에 떡하니 '필승, 일본 731부대'…호기심에 했다가 체포
☞ 영종도서 피 흘리는 중고차 유튜버 발견…뇌수술에도 중태
☞ 발코니서 성관계하다 추락…웃통 벗고 달려나온 남친
☞ 걸리면 4명 중 3명이 죽을 수도…우리나라는 안전지대일까
☞ '고액 퇴직금' 화천대유 평균 월급도 대기업 2배이상…얼마길래
☞ "125명분이 25명에 투여"…화이자 백신접종 '황당 사고'
☞ 이준석, '봉고파직' 이재명에 "추악한 가면 확 찢어놓겠다"
☞ "결제가 안돼요" 배달기사…금은방서 날아온 460만원 청구서
☞ "백악관 머물던 '은둔의 영부인' 멜라니아 별명은 라푼젤"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