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의료인들이 프로그램 직접 총괄 건강관리 컨트롤타워 '쿠팡케어센터' [쿠팡 직원 건강 프로그램 '쿠팡케어']

조윤주 2021. 9. 29.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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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 전 사원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총괄할 쿠팡케어센터를 지난 4월 오픈했다.

29일 쿠팡에 따르면 쿠팡케어는 혈압·혈당 등 건강 지표가 상대적으로 높은 배송 직원들을 대상으로 4주간 배송업무를 멈추고 건강관리에 집중하도록 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서울 잠실 오피스에 마련된 쿠팡케어센터에는 쿠팡 소속 전문 의료인(간호사) 5명이 상주하며 방문상담은 물론 비대면 건강검진 프로그램 개발을 총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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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 전 사원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총괄할 쿠팡케어센터를 지난 4월 오픈했다. 이를 통해 체계적으로 전 사원의 건강을 관리할 계획이다.

29일 쿠팡에 따르면 쿠팡케어는 혈압·혈당 등 건강 지표가 상대적으로 높은 배송 직원들을 대상으로 4주간 배송업무를 멈추고 건강관리에 집중하도록 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쿠팡케어를 받는 동안 급여가 지급되기 때문에 참가자들은 수입이 끊길 걱정 없이 건강관리에 집중할 수 있다.

쿠팡은 의료·헬스케어 분야 전문가들과 공동으로 쿠팡케어를 개발해 배송인력 쿠팡친구(쿠친)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가정의학과 전문의를 채용하는 등 공을 들인 프로그램이다.

쿠팡케어가 가장 주목받는 대목은 수입 단절에 대한 걱정 없이 한 달 간 건강 관리에 매진할 수 있다는 점이다. 배송기사 전원을 직고용하는 쿠팡의 운영방식 덕분에 가능하다.

서울 잠실 오피스에 마련된 쿠팡케어센터에는 쿠팡 소속 전문 의료인(간호사) 5명이 상주하며 방문상담은 물론 비대면 건강검진 프로그램 개발을 총괄한다. 김소연 쿠팡 메디컬 디렉터(가정의학과전문의)는 "공간의 한계를 넘어 전국 쿠팡 직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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