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다은, 도 넘은 악플 박제 "배우로 못 뜰 듯"

송다은이 도를 넘은 네티즌의 폭언을 공개했다. 이안 이엔티 제공

배우 송다은이 악플러의 메시지를 공개했다.

송다은은 지난 28일 자신의 SNS를 통해 별다른 말 없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서는 한 네티즌이 송다은에게 보낸 메시지가 담겨있다. 이 네티즌은 "'하트시그널' 다시 보는데 마음 좀 곱게 써라"면서 "절대 배우로 못 뜰 듯, "자신이 못 가지면 남 갖는 것도 싫은 심보인가"라며 도를 넘는 말을 보냈다.

특히 "행동 가식적으로 보인다. 인성은 어릴 때부터 만들어진거라 못 고칠 것 같으니 돈 많은 사람 물어서 시집이나 가라"고 폭언했다. 이에 송다은은 해당 메시지를 보낸 계정을 박제했고 팬들의 분노를 샀다.

한편 송다은은 지난 2011년 드라마 '지고는 못살아'로 데뷔 후, 드라마, 광고, 라디오, 예능 등 다방면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최근 KBS2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 이어 tvN '외출'로 안방극장에 나선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