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서 타지역·외국인 관련 감염 지속..44명 확진(종합)

전원 기자 2021. 9. 29. 18: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전남에서 4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는 등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유증상 검사로 7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고,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가족과 지인, 직장동료 등 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초등생 가족 2명과 유증상 검사로 확진 판정을 받은 확진자의 가족 1명도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 28명·전남 16명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광주·전남에서 4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는 등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29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30분 기준 광주에서는 28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광주 4958~4985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지역감염은 27명으로 이들 중 동구 소재 의료기관 관련 확진자는 2명이다. 이들 2명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의료기관 관련 확진자는 간병인 1명이 발열과 두통 등의 증상으로 검사를 받아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접촉자 검사 등을 진행하면서 발생하고 있다.

현재까지 153명이 검사를 받아 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132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15명에 대한 검사는 진행 중이다.

6명의 확진자 중에는 4명은 환자이고, 2명은 간병인과 병원 종사자로 알려졌다.

타시도와 관련된 확진자는 5명이다. 이들 중 2명은 각각 경기도 화성, 전북 관련 확진자이고, 3명은 부천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광산구 소재 외국인 등 검사 관련 확진자 3명, 광산구 소재 제조업 관련 1명이 발생했다.

유증상 검사로 7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고,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가족과 지인, 직장동료 등 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1명은 키르키스스탄에서 입국한 뒤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해외유입 확진자다.

광주에서 이날 발생한 28명의 확진자 중 8명이 외국인이다.

전남에서는 16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전남 3061~3076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지역별로는 여수 6명, 담양 4명, 신안·나주 각각 2명, 순천·목포 각각 1명이다.

16명 중 9명은 타지역 관련 확진자다. 이들은 서울이나 대구, 김해 등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되거나 타지역을 방문한 확진자의 n차 감염으로 확인됐다.

공기업 직원 1명과 초등생 1명 등 4명은 유증상 검사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의 정확한 감염경로는 밝혀지지 않았다.

1명은 베트남 국적으로 타지역 선단에서 선원으로 조업을 하던 중 유증상 검사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초등생 가족 2명과 유증상 검사로 확진 판정을 받은 확진자의 가족 1명도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junw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