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매매플랫폼 1위' 케이카, 공모가 2만5000원 확정

조승예 기자 입력 2021. 9. 29.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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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매매플랫폼 1위업체 케이카의 공모가가 2만5000원으로 확정됐다.

케이카는 지난 27~28일 이틀간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공모 희망밴드 3만4300원~4만3200원의 하단에서 약 27% 할인한 가격에 공모가를 결정했다.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1조 2022억원이다.

미국의 카바나, 브룸 등 글로벌 중고차매매 온라인 플랫폼 기업의 공모주 투자에서 높은 수익율을 기록한 글로벌 기관투자자 대부분은 공모가격 상단에 신청해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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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중고차 매매플랫폼 1위업체 케이카의 공모가가 2만5000원으로 확정됐다./사진=케이카
중고차 매매플랫폼 1위업체 케이카의 공모가가 2만5000원으로 확정됐다.

케이카는 지난 27~28일 이틀간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공모 희망밴드 3만4300원~4만3200원의 하단에서 약 27% 할인한 가격에 공모가를 결정했다.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1조 2022억원이다.

기관 수요예측에서는 해외 투자자와 국내 기관투자자의 반응이 엇갈렸다. 미국의 카바나, 브룸 등 글로벌 중고차매매 온라인 플랫폼 기업의 공모주 투자에서 높은 수익율을 기록한 글로벌 기관투자자 대부분은 공모가격 상단에 신청해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반면 국내 기관투자자들은 다소 보수적인 밴드를 제시했다. 

대표주관사인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최근 연속된 국내 대규모 IPO 딜로 인해 개인투자자들의 참여도는 점차 낮아지고 있고 국내 중소형 운용사 및 공모주 투자자문사들의 펀드 자금도 충분치 않은 상황"이라며 "시장여건을 감안해 시장 친화적인 가격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케이카는 올해 상반기 매출액 9106억원, 영업이익 385억원을 기록하며 창립 이후 반기 기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오는 30일부터 이틀간 일반 청약을 진행한 뒤 다음달 중 상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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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예 기자 csysy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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