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윳값 도미노 인상 현실화..동원·매일도 4~6% 오른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유값 도미노 인상이 현실화했다.
다음달부터 우유 제품 가격을 인상키로 한 서울우유협동조합에 이어 동원F&B, 매일유업도 인상에 나선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동원F&B는 다음달 6일부터 우유 제품 가격을 평균 6% 인상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3일 우유업계 1위 서울우유는 다음달 1일부터 5.4% 우유값 인상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유값 도미노 인상이 현실화했다. 다음달부터 우유 제품 가격을 인상키로 한 서울우유협동조합에 이어 동원F&B, 매일유업도 인상에 나선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동원F&B는 다음달 6일부터 우유 제품 가격을 평균 6% 인상할 예정이다. 대표 제품인 ‘덴마크 대니쉬 THE 건강한 우유’ 900㎖(2입)은 4480원에서 4780원으로 6.7% 오른다. 매일유업은 다음달 7일 평균 4~5% 인상에 나선다.
남양유업은 10월 둘째주에 가격 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빙그레는 아직 인상 폭, 시기 등을 검토 중이다.
앞서 지난 23일 우유업계 1위 서울우유는 다음달 1일부터 5.4% 우유값 인상 계획을 밝힌 바 있다. 2018년 이후 3년 만이다. 이는 앞서 원유 가격은 지난달 1일부터 1ℓ 당 926원에서 947원으로 21원(2.3%) 인상된 데 따른 것이다. 우유값이 올라가면서 빵, 과자, 커피, 아이스크림 등 우유가 들어가는 제품의 가격도 올라 전체적으로 물가가 상승하는 ‘밀크플레이션’ 현상도 나타날 전망이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중학생 아들 용돈 안 주고 알바 시켜” 논란에 김윤아 해명
- “기저귀 차림으로 도로 뛰어든 2살 남아”…손에는 태블릿이
- 안산 양궁 중계에 ‘오빠’ 언급한 KBSN…“진심으로 사과”
- “내 집에서 내가 피우는데 왜? 담배 냄새 나면 창문 닫아라”
- 456억 받거나, 죽는다… ‘오징어게임’ 실제로 열린다면 [이슈픽]
- 차량 즐비한 왕복 8차로 쌩 횡단했는데 아무도 안 다쳐
- 구급차 사적 이용 물의 전주 덕진소방소장 직위해제
- 음식 다 먹고 “환불해라”…갑질 목사 “명예훼손” 역고소[이슈픽]
- “스우파 댄서에게 레슨비 290만원 ‘먹튀’ 당했습니다”
- 소녀시대 출신 제시카 회사, 홍콩서 80억 빚 안 갚아 소송 당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