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라스트 "벌써 데뷔 1년, 이번 '다크 드림' 완전체 활동 더욱 특별해" [인터뷰]

윤혜영 기자 2021. 9. 29.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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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라스트 / 사진=이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엘라스트가 '다크 드림'으로 특별한 완전체 활동을 펼친다.

엘라스트(라노, 최인, 승엽, 백결, 로민, 원혁, 예준, 원준)는 29일 오후 6시, 첫 번째 싱글 '다크 드림(Dark Dream)' 발매를 앞두고 서면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번 앨범에는 '보니하니' 활동으로 전작 '어웨이크(Awake)'에 참여하지 못한 원준이 합류해 오랜만에 완전체로 활동한다. 이에 대해 "엘라스트는 8명이 있을 때 더욱 빛이 나는 것 같습니다. 너무 행복하고 이렇게 팬분들께 멋진 모습으로 인사 할 수 있어서 더욱 의미가 깊은 것 같습니다. 저희 8라스트 많이 기대해주세요"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앨범은 8명 모두의 에너지를 느끼실 수 있는 앨범이 될 것 같습니다. 방송, OST 참여, 유닛 활동 등으로 흩어져 있던 저희 8명이 10개월만에 새로운 활동의 기대를 모두 담아 이번 앨범을 준비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다크 드림'은 지난해 11월 발매한 미니 2집 '어웨이크' 이후 엘라스트가 10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다. 전작 '데이 드림(Day Dream)', '어웨이크'에 이어 '다크 드림'으로 이어지는 이야기에 대해 엘라스트는 "'데이 드림'이 저희 4명의 갈등이 시작되는 부분을 담았고 '어웨이크'는 각성, 이번 악연에서는 함께 하고 싶지만 그럴 수 없는 운명에 대한 부분을 느끼실 수 있는 저희의 세계관이 드러나 있습니다. 많은 기대 부탁 드려요"라고 밝혔다.

엘라스트 / 사진=이엔터테인먼트 제공


타이틀곡 '악연'은 드라마틱한 구성이 특징인 곡이다. 변화무쌍함과 다양한 색채로 각 멤버들의 개성을 더욱 뚜렷하게 느낄 수 있다는 전언이다. 엘라스트는 '악연'에서 보여주듯 드라마틱한 엘라스트의 콘셉트가 엘라스트만의 강점이라고 했다.

엘라스트는 "저희 그룹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만능콘셉트돌'이라고 느끼실 수 있는 몽환적이고 아련한 느낌의 콘셉트로 계속해서 인사 드리고 있습니다. 서정적인 오케스트레이션과 드라마틱한 구성의 곡을 기반한 의미 있는 가사와 멜로디 라인을 느껴 보실 수 있을 겁니다. 특히 저희 보컬 라인의 멤버들이 각각마다 음색이 개성이 있어 어우러지며 만들어내는 저희만의 곡들을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라고 당부했다.

이번 컴백을 준비하면서 콘셉트, 비주얼 면에서 가장 신경 쓴 부분도 언급했다. 엘라스트는 "이번 콘셉트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저희의 모습들을 보실 수 있어요. 특히 크롭 디자인 의상이 있어서 열심히 복근운동을 한 멤버들도 있습니다. 그중 원준이가 정말 복근 운동을 열심히 했습니다. 하루도 쉬지 않고 연습 후에 복근 운동을 했습니다. 그래서 뮤직비디오 영상에서 멋진 복근을 보실 수가 있으실 겁니다. 또 헤어, 의상 등 굉장히 신경을 썼고 귀공자 엘라스트의 모습을 보실 수 있도록 럭셔리 한 세트와 소품 등을 활용했는데요. 저희의 멋진 모습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엘라스트 / 사진=이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번 활동을 통해 엘라스트가 얻고 싶은 수식어와 이루고 싶은 목표는 무엇일까. 엘라스트는 "'참 열심히 하네. 그리고 본인들의 색으로 무대를 잘 꾸미네'라는 평가를 받고 싶습니다. 음악방송에서 1위 꼭 해보고 싶고요. '실크돌' '향기돌' '만능콘셉트돌' '인사돌'에 이어 이번에는 '귀공자돌' 수식어를 받고 싶네요. 비주얼, 음악, 무대 모든 면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인사 드리겠습니다"라고 희망했다.

엘라스트는 최근 종영한 리얼리티 '엘라스트 슈퍼히어로'를 통해 뛰어난 예능감을 보여줬다. 이와 관련, 엘라스트는 "짧은 1박2일 촬영이었지만 멤버들 너무 즐겁게 촬영했고, 좋은 경험이 되었습니다. 함께해서 더욱 좋았고 서로를 너무 잘 알고 있지만 편집돼 방송된 '엘라스트 슈퍼히어로'를 보니 저희도 새로웠습니다. 어떤 예능이든 출연할 준비가 다 돼 있습니다. 특히 JTBC '아는 형님'에 꼭 한번 출연하고 싶습니다. 이번 방송에서 각각마다 예능감을 엿볼 수 있었는데 특히 반전 드라마를 써준 로민의 뱃지를 결국 예준이 얻는 장면이 모든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할 만한 예능감이었다고 소개하고 싶습니다"라고 했다.

엘라스트는 지난해 6월 데뷔해 어느덧 데뷔 1년을 넘겼다. 지난 1년을 돌아보며 엘라스트는 "시간이 정말 빠르게 흘러간다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리고 코로나 시대에 데뷔해서 팬분들 앞에서 한번도 공연을 하지 못한 것도 너무 아쉽고요. 지금까지 모든 활동에 최선을 다했는데 특히 이번 활동에 저희 8명의 마음가짐이나 생각이 특별했습니다. 저희를 사랑해주시는 팬분들께 꼭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는 이번 활동이 되겠습니다. 매번 발전하고 매번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는 엘라스트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인사했다.

엘라스트 / 사진=이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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