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라스트, 10개월 만의 완전체 "8라스트 기대해 달라..엘링 고맙고 사랑해♥" [MD인터뷰](종합)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엘라스트는 8명이 있을 때 더욱 빛이 나는 것 같아요"

엘라스트(E'LAST, 라노 최인 승엽 백결 로민 원혁 예준 원준)는 29일 오후 6시 첫 번째 싱글 '다크 드림(Dark Dream)'을 발매했다. 10개월 만의 신곡이자 멤버 8명이 함께한 완전체 활동이라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엘라스트는 발매를 앞두고 진행한 서면 인터뷰에서 "이번 앨범은 8명 모두의 에너지를 느끼실 수 있는 앨범이 될 것 같다. 방송, OST 참여, 유닛 활동 등으로 흩어져 있던 8명이 10개월만에 새로운 활동의 기대를 모두 담아 이번 앨범을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이번 컴백은 지난해 11월 발매된 미니 2집 '어웨이크(Awake)' 이후 10개월 만이다. 엘라스트는 "원준이는 EBS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 MC로, 로민은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 드라마 OST 가창자로 또 라디오나 엘라스트 유(E’LAST U) 유닛활동 등 각자 열심히 활동하며 이번 컴백을 준비했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잠시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휴식의 시간도 가졌고, 컴백 전 엠넷 리얼리티 '엘라스트 슈퍼히어로' 촬영을 했다. 이렇게 여러 방면으로 활동하고 충전의 시간도 가지며 이번 컴백을 준비한 만큼 좋은 모습으로 활동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BS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 활동으로 전작에 함께하지 못했던 원준이 합류해 엘라스트는 오랜만에 완전체 활동에 나섰다. 엘라스트는 "엘라스트는 8명이 있을 때 더욱 빛이 나는 것 같다. 너무 행복하고 이렇게 팬분들께 멋진 모습으로 인사 할 수 있어서 더욱 의미가 깊은 것 같다. 8라스트 많이 기대해 달라"라고 완전체 활동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싱글 '다크 드림'에 대해서는 "데이 드림(Day Dream)'은 저희 4명의 갈등이 시작되는 부분을, 어웨이크(Awake)는 각성을 담았다. 이번 '악연'에서는 함께 하고 싶지만 그럴 수 없는 운명에 대한 부분을 느끼실 수 있는 저희의 세계관이 드러나 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운명에 대한 이야기를 가사에서 느끼실 수 있다. 그래서 귀공자 컨셉의 의상도 4명, 4명 분리됐다. 또 8명의 백댄서분들과 함께 끈을 사용한 화려한 무대를 꾸민다"라고 덧붙였다.

엘라스트는 "저희의 모든 모습이 성장했다는 것을 느끼실 수 있으실 거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비주얼, 보컬, 퍼포먼스 맛집 엘라스와 타이틀곡과 전혀 다른 느낌의 수록곡 2곡도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라며 당부했다.

이어 "'엘라스트 참 열심히 하네', '본인들의 색으로 무대를 잘 꾸미네'라는 평가를 받고 싶다. 음악방송 1위도 꼭 해보고 싶다"라며 "실크돌, 향기돌, 만능컨셉돌, 인사돌에 이어 이번에는 귀공자돌이라는 수식어를 받고 싶다. 비주얼, 음악, 무대 모든 면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라고 이번 활동으로 얻고 싶은 성과를 당당히 밝혔다.

그러면서 "크롭 디자인 의상이 있어서 열심히 복근 운동을 한 멤버들도 있다. 그중 원준이가 하루도 쉬지 않고 연습 후에 복근 운동을 했다. 그래서 뮤직비디오 영상에서 멋진 복근을 보실 수가 있으실 것"이라며 "헤어, 의상 등을 굉장히 신경을 썼고 귀공자 엘라스트의 모습을 보실 수 있도록 럭셔리 한 세트와 소품 등을 활용했다"라고 콘셉트와 비주얼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한 엘라스트는 "만능컨셉돌이라고 느끼실 수 있는 몽환적이고 아련한 느낌의 컨셉으로 계속해서 인사드리고 있다. 서정적인 오케스트레이션과 드라마틱한 구성의 곡을 기반한 의미 있는 가사와 멜로디 라인을 느껴 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저희 보컬 라인의 멤버들 각각의 개성 있는 음색이 어우러져 만들어지는 저희만의 곡들을 많이 사랑해 달라"라고 자신만의 강점을 내세웠다.

최근 종영한 '엘라스트 슈퍼히어로'를 통해 선보인 뛰어난 예능감도 자랑했다. 엘라스트는 "짧은 1박 2일 촬영이었지만 멤버들 너무 즐겁게 촬영했고, 좋은 경험이 되었다. 함께해서 더욱 좋았고 서로를 너무 잘 알고 있지만 편집되어 방송된 엘라스트 슈퍼히어로를 보니 저희도 새로웠다"라며 리얼리티 촬영 소감을 전했다.

이어 "어떤 예능이든 출연할 준비가 다 되어 있다. 특히 '아는 형님'에 꼭 한번 출연하고 싶다. 이번 방송에서 각각 마다 예능감을 엿볼 수 있었는데 특히 반전 드라마를 써준 로민의 배지를 결국 예준이 얻는 장면이 모든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할만한 예능감이었다고 소개하고 싶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엘라스트는 지난 2020년 6월 9일 데뷔했다. 어느덧 데뷔 1년이 지난 셈. 이에 대해 묻자 "시간이 정말 빠르게 흘러간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 코로나 시대에 데뷔해서 팬분들 앞에서 한 번도 공연을 하지 못한 것도 너무 아쉽다"라며 솔직하게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러면서도 "지금까지 모든 활동에 최선을 다했는데 특히 이번 활동에 저희 8명의 마음가짐이나 생각이 특별했다"라며 "함께 활동하며 멤버들의 소중함도 느껴지고 데뷔 초와 달리 더욱 성숙해진 저희의 마음과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저희를 사랑해주시는 팬분들께 꼭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는 이번 활동이 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끝으로 엘라스트는 "엘링! 저희가 드디어 8명 모두 8라스트로 컴백한다. 싱글 앨범이지만 수록곡 2곡이 있는 저희의 성장한 모습을 보실 수 있는 앨범이다"라며 "너무 보고 싶었고, 저희의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이렇게 '다크 드림(Dark Dream) 앨범으로 만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라고 팬들과의 만남에 기쁨을 표했다.

이어 "아직 대면 팬 사인회 때 만난 몇 분을 제외하고는 오프라인으로 만나지는 못했지만 언젠가 우리 만나게 된다면 멋진 무대와 모습을 마음껏 보여주고 함께 호흡하는 시간으로 사랑해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마음에 보답하고 싶다. 늘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라며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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