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문 두드리는 김필표 감성 발라드 '처음 만난 그때처럼'[SS신곡]

정하은 2021. 9. 2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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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필의 감성적인 목소리가 가을의 문을 두드린다.

데뷔 10주년을 맞은 가수 김필이 가을 감성이 물씬 묻어나는 신곡으로 돌아왔다.

가을 감성을 극대화한 김필의 보컬이 매력이다.

'꿈같은 날들 지나 우리 언젠가/처음의 소중함 모두 빛을 잃어 가도/계절을 지나 아름답게 움을 틔울 사랑' '여전히 이 곳에/손 닿을 그 자리에/조금은 서툴고/너에겐 너무 부족하지만/사랑해 처음 만난 그때처럼' 가사는 김필의 세심한 보컬을 만나 감성을 더 깊게 파고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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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김필의 감성적인 목소리가 가을의 문을 두드린다.

데뷔 10주년을 맞은 가수 김필이 가을 감성이 물씬 묻어나는 신곡으로 돌아왔다. 김필의 10주년 기념곡 ‘처음 만난 그때처럼’은 팬들을 향한 메시지를 담은 노래다. 전체적으로 따뜻하고 포근한 멜로디에 김필의 서정적인 보이스가 더해져 몰입도를 높이고, 절제되면서도 드라마틱한 감성이 지금의 계절과도 잘 어우러지는 곡이다.

가을 감성을 극대화한 김필의 보컬이 매력이다. 지난 2019년 JTBC ‘비긴어게인3’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뮤지션 임헌일이 작사와 작곡을 직접 맡아 김필에게 선물한 곡으로 화제를 모았다. 클래식한 가을 감성을 제대로 담은 멜로디로 올 가을 많은 리스너의 감성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항상 곁을 지켜주는 사람들에게 전하는 아름다운 가삿말도 인상적이다. ‘꿈같은 날들 지나 우리 언젠가/처음의 소중함 모두 빛을 잃어 가도/계절을 지나 아름답게 움을 틔울 사랑’ ‘여전히 이 곳에/손 닿을 그 자리에/조금은 서툴고/너에겐 너무 부족하지만/사랑해 처음 만난 그때처럼’ 가사는 김필의 세심한 보컬을 만나 감성을 더 깊게 파고든다. 잔잔하지만 깊은 울림을 전한다.

‘처음 만난 그때처럼’의 뮤직비디오에서는 김필이 남자 주인공 역할을 맡았다. 계절의 정서를 담은 클래식한 분위기 속에서 김필은 진한 감성을 담은 연기로 곡의 몰입도를 더한다.

김필은 “시간과 유행에 관계없이 오래도록 곁에 두고 꺼내어 들을 수 있는 음악이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노래했다”며 영감이 되어준 팬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필의 감성 발라드가 가을의 초입에서 음악 팬들에게 진한 감동을 전할지 주목된다.

사진 | 아카이브 아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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