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과 은밀한 통화' 美합참의장 "내 임무는 긴장 낮추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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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임기 말에 중국과의 '은밀한 통화'로 논란이 된 마크 밀리(사진) 미 합참의장이 미중 간 군사적 긴장을 낮추기 위한 정상 업무였다고 항변했다.
28일(현지 시간)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밀리 의장은 이날 아프가니스탄에서의 미군 철수와 관련한 미 상원 군사위원회의 청문회에 출석해 "당시 중국 측과의 통화가 적절했을 뿐만 아니라 트럼프 행정부 고위 관리들의 상당수도 이를 알고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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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임기 말에 중국과의 ‘은밀한 통화’로 논란이 된 마크 밀리(사진) 미 합참의장이 미중 간 군사적 긴장을 낮추기 위한 정상 업무였다고 항변했다.
28일(현지 시간)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밀리 의장은 이날 아프가니스탄에서의 미군 철수와 관련한 미 상원 군사위원회의 청문회에 출석해 “당시 중국 측과의 통화가 적절했을 뿐만 아니라 트럼프 행정부 고위 관리들의 상당수도 이를 알고 있었다”고 밝혔다. 밀리 의장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중국을 공격할 의도가 없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대통령의 명령과 의도를 전달하는 것은 나의 직접적인 책임”이라고 말했다.
앞서 WP 소속인 밥 우드워드 등이 펴낸 저서 '위기(Peril)'에 따르면 밀리 의장은 지난해 미국 대선을 전후로 중국을 안심시키기 위해 비밀리에 리줘청 중국인민군 합참의장에게 전화를 했다. 그는 통화에서 “만일 우리가 공격한다면 내가 미리 전화하겠다”는 등의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선을 앞두고 중국 관련 발언 수위를 높이며 양국 간 긴장이 고조되던 시점이다.
한편 밀리 의장은 미군 철수로 아프간 전쟁이 결국 탈레반의 재집권으로 마무리된 것을 ‘전략적 실패’라고 평가했다. 그는 또 “세계 각지의 동맹과 적대국들이 철군 과정을 평가할 것”이라며 “여기에는 미국의 신뢰 ‘손상’이라는 단어가 사용될 수 있다”고 밝히면서 철군 과정에서 적지 않은 혼선이 있었음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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