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기' 김유정, 로맨스+성장물+판타지 다 잘하는 만능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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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기' 김유정이 로맨스부터 성장물, 판타지까지 장르 불문 하드캐리 열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홍천기' 8회에서는 홍천기(김유정 분)와 하람(안효섭 분)의 애틋한 로맨스가 그려졌다.
드라마 '홍천기'가 반환점을 돌면서 김유정이 앞으로 또 어떤 연기로 시청자들을 더욱 매료시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김유정이 출연하는 '홍천기'는 매주 월요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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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기’ 김유정이 로맨스부터 성장물, 판타지까지 장르 불문 하드캐리 열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홍천기’ 8회에서는 홍천기(김유정 분)와 하람(안효섭 분)의 애틋한 로맨스가 그려졌다. 홍천기는 자신을 밀어냈던 하람의 진심을 듣고 안타까움과 복잡한 감정이 뒤섞인 듯 보였다. 하지만 이내 눈물이 그렁한 채로 밝게 웃어 보이며 따뜻한 위로를 건네 보는 이들까지 울컥하게 만들었다. 이후 궐 안에서 만난 두 사람은 어렸을 적 추억을 나누며 알콩달콩한 모습으로 풋풋한 설렘을 선사했다.
또한 본격적으로 고화원에 입성하는 홍천기의 모습이 그려져 흥미를 유발했다. 홍천기는 마왕을 봉인할 어용 복원의 임무를 받게 되면서 화공으로서의 성장과 활약을 예고, 극의 재미를 끌어올렸다. 그런가 하면, 영종의 어용을 보고 알 수 없는 환영들로 인해 두려움과 공포를 느끼는 모습으로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방송 말미, 홍천기는 마왕이 발현되기 시작하는 하람을 놀란 눈빛으로 바라보며 긴장감을 더해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를 모았다.
이처럼 김유정은 하람과의 로맨스부터 화공으로서의 모습, 흥미진진한 판타지까지 모든 장면에서 눈을 뗄 수 없는 흡인력을 자랑하며 탄탄하게 극을 이끌어가고 있다. ‘김유정이 장르’라는 반응을 이끌어 내면서 빈틈없는 60분을 선사하고 있는 것. 드라마 ‘홍천기’가 반환점을 돌면서 김유정이 앞으로 또 어떤 연기로 시청자들을 더욱 매료시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김유정이 출연하는 ‘홍천기’는 매주 월요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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