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내달 1일부터 전 직원 출근체제로 복귀

김현주 2021. 9. 29. 17: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여행업 1위인 하나투어가 다음달 1일부터 전 직원 출근체제로 복귀한다.

한국경제에 따르면 송미선 하나투어 공동대표는 29일 "시장을 따라가는 건 재택근무로 가능하지만, 시장을 선도하려면 대면을 통한 집단지성이 절실하다고 판단했다"며 다음달 전 직원 출근 전환 배경을 설명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위드 코로나로 전환하더라도 직원별로 주 1회 재택 등 스마트 근무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임직원 1000명 이상 상장기업 중
'위드 코로나'로 전환하는 첫 사례
뉴스1
국내 여행업 1위인 하나투어가 다음달 1일부터 전 직원 출근체제로 복귀한다. 임직원 1000명 이상 상장기업 중 ‘위드 코로나’로 전환하는 첫 사례다.

정부가 이르면 11월부터 위드 코로나 전환을 검토하는 가운데 대형 민간 사업장에서 먼저 실험에 나서 주목된다.

한국경제에 따르면 송미선 하나투어 공동대표는 29일 “시장을 따라가는 건 재택근무로 가능하지만, 시장을 선도하려면 대면을 통한 집단지성이 절실하다고 판단했다”며 다음달 전 직원 출근 전환 배경을 설명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장기 휴직 상태이던 직원 500명도 100% 유급으로 현장에 복귀한다. 첫날 전원 출근 후 상시 출근 인원은 전체 직원 1200명의 90% 수준을 유지할 계획이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위드 코로나로 전환하더라도 직원별로 주 1회 재택 등 스마트 근무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