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커머스 마미, 패션 부문 거래액 2.5배 늘었다

안희정 기자 입력 2021. 9. 29.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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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커머스 플랫폼 마미(MAMI, 대표 서정민)는 패션 카테고리 거래액이 출시 시점 대비 2.5배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마미 유저들이 패션 카테고리에서 가장 많이 찾는 상품군은 유아동 의류였으며 그밖에 임부복 및 원마일웨어류, 슈즈, 잡화 판매가 활성화됐다.

실제로 마미는 바쁜 엄마들의 등원룩, 워킹맘 요일별 출근룩, 원마일웨어룩 등을 테마로 한 큐레이션 기획전을 진행해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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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안희정 기자)육아 커머스 플랫폼 마미(MAMI, 대표 서정민)는 패션 카테고리 거래액이 출시 시점 대비 2.5배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마미 유저들이 패션 카테고리에서 가장 많이 찾는 상품군은 유아동 의류였으며 그밖에 임부복 및 원마일웨어류, 슈즈, 잡화 판매가 활성화됐다. 특히 임부복, 수유복, 원마일웨어, 오피셜웨어 등 3040 여성 패션이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 8월 기준 3040 여성 패션 관련 브랜드 입점수는 런칭 시점 보다 약 2배 이상 늘었고, 월 거래액은 무려 10배 규모로 성장했다.

마미측은 이러한 성장 요인으로 주요 셀러들과의 적극적인 협업 외에도 엄마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이를 서비스로 연결시킨 큐레이션 전략이 주효했다고 분석하고 있다. 실제로 마미는 바쁜 엄마들의 등원룩, 워킹맘 요일별 출근룩, 원마일웨어룩 등을 테마로 한 큐레이션 기획전을 진행해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마미 큐레이션 기획전에서는 평균 200% 이상의 페이지뷰 상승과 매출이 발생했으며, 기획전 셀러로 참여해 매출이 신장한 브랜드 수는 122% 늘었다.

육아 커머스 플랫폼 마미

육아 전문 버티컬 플랫폼답게 카테고리가 세분화돼 있어 원하는 상품군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으로 분석된다. 마미는 이달 초 나를 위한 투자에도 아낌없는 MZ세대 엄마들의 가치 소비를 반영해 '맘's 라이프' 카테고리를 신설했고 육아맘을 위한 패션과 뷰티, 기프트 제안에 나서며 신규업체 입점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마미 관계자는 "하반기에 주요 메이저 브랜드사들이 잇따라 입점하면서 거래액 성장세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MZ세대 엄마들의 필요와 고민 해결에 집중한 큐레이션 기획전을 비롯해 무료 배송, 빠른 배송 등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해왔으며 100인의 마미 서포터즈와 함께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희정 기자(hjan@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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