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빅뉴스] [엠빅네이처] 코로나19가 끝이 아니다! 인간을 감염시킬 수 있는 신종 코로나 3종이 또 확인됐다

디지털뉴스랩2팀 2021. 9. 29.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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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접경지역인 라오스 북부. 밀림으로 뒤덮인 이곳의 동굴에서 위협적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들이 발견됐다.

그것도 세 종류나. 신종 바이러스는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유전자가 최대 96.8% 일치했다.

지금까지 발견된 바이러스 중 코로나19 바이러스와 가장 비슷하다.

그렇다면 이들도 코로나19처럼 사람에게 감염될까?

연구진은 실험실에서 사람 세포에 바이러스를 접촉시켜 감염되는지 확인했다.

실험 결과 세포가 감염됐다.

이들 바이러스와 접촉하면 감염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번 발견으로 중국과 라오스, 태국 등 밀림의 동굴 속에 제 2, 제 3의 코로나 바이러스가 줄줄이 대기하고 있다는 게 확인됐다.

코로나19는 이번이 끝이 아닌 것이다.

또다른 신종 바이러스가 밀림에서 튀어나와 인간을 덮치는 건 시간 문제일 뿐이다.

세계 인구가 급증하고 인구의 이동은 쉬워졌고 환경파괴로 야생동물과의 접촉면은 크게 늘었다.

지구상에서 바이러스가 출현한 이후 인간 사회로 전파되는데 이렇게 유리한 조건은 없었다.

바이러스의 침투 자체를 막을 수는 없다.

그러나 피해를 최소화할 수는 있다.

바이러스가 나타났을 때 조기 경보를 통해 확산을 막아야 한다.

특히 중국과 라오스, 태국과 캄보디아 등 수많은 바이러스가 숨어 있는 ‘핫스팟’ 지역은 특히 집중적인 감시가 필요하다.

중국 등 관련 국가의 협조는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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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편집: 김승환, 편집: 서이경]

디지털뉴스랩2팀 기자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original/mbig/6303808_2904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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