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민주당, 개혁에 허송세월..표심 몰아달라"

차정윤 2021. 9. 29.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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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180석의 민주당이 적기에 개혁하지 못하고 허송세월하고 있다며, 자신에게 표심을 몰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추 전 장관은 오늘 울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용기와 배짱, 역사적 철학, 통찰력을 가진 정치인만이 개혁을 주도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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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180석의 민주당이 적기에 개혁하지 못하고 허송세월하고 있다며, 자신에게 표심을 몰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추 전 장관은 오늘 울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용기와 배짱, 역사적 철학, 통찰력을 가진 정치인만이 개혁을 주도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치검찰 윤석열 전 총장이 지난 총선에서 청와대 울산 시장 선거 개입 의혹 사건을 만들었다며 부당한 수사권과 기소권의 남용이 이 사안의 본질이라며, 검찰 개혁을 강조했습니다.

추 전 장관은 또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추진했던 부·울·경 메가 시티 정책을 통해, 지방정부의 자주 자치역량을 기르겠다면서, 지방분권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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