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혁·이주영, 26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 사회자 발탁[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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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준혁과 이주영이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의 폐막식 사회자로 낙점됐다.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10월 15일(금) 오후 7시 부산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진행되는 폐막식 사회자로 이준혁과 이주영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부문에 초청된 이옥섭 감독의 '메기'를 통해 KBS독립영화상, CGV아트하우스상, 시민평론가상, 올해의 배우상 등 4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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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배우 이준혁과 이주영이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의 폐막식 사회자로 낙점됐다.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10월 15일(금) 오후 7시 부산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진행되는 폐막식 사회자로 이준혁과 이주영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2017), '신과 함께-인과 연'(2017)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주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준혁은 장르와 역할에 구애받지 않는 작품 활동으로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아가는 중이다.
다양한 배역을 오가면서 자신의 연기 스펙트럼을 펼쳐온 이준혁은 드라마 '비밀의 숲'(2017) '비밀의 숲2'(2020), 영화 '언니'(2018) '야구소녀'(2019) 등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2001년 홍제동 화재 사건을 바탕으로 한 휴먼 실화극 '소방관'의 개봉까지 앞두고 있어 관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얻고 있다.
그런가 하면 이주영은 단편영화 '조우'(2012)를 시작으로 '여행의 묘미'(2013) '전학생'(2015) '춘몽'(2016)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이후 '역도요정 김복주'(2016) '꿈의 제인'(2016) '메기'(2018) '야구소녀'(2019) '이태원 클라쓰'(2020)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자신만의 캐릭터 해석과 연기로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특히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부문에 초청된 이옥섭 감독의 '메기'를 통해 KBS독립영화상, CGV아트하우스상, 시민평론가상, 올해의 배우상 등 4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두 사람이 폐막식을 매끄럽게 이끌어 나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 purplish@osen.co.kr
[사진] 에이스펙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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