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잠실] 29일 롯데-LG전 우천취소..LG 시즌 막판 '8일 9경기' 강행군

신원철 기자 2021. 9. 29.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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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고 있는 비의 양은 많지 않았지만 누적 강수량이 적지 않았다.

결국 29일 잠실 롯데-LG전이 비로 취소됐다.

KBO는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시즌 11차전을 취소했다.

23일 잠실 두산전부터 정규시즌 최종일인 30일 사직 롯데전까지 8일 동안 9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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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O 한용덕 경기운영위원이 경기 개시 한 시간을 앞두고 그라운드 상태를 살피고 있다. ⓒ 잠실, 신원철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내리고 있는 비의 양은 많지 않았지만 누적 강수량이 적지 않았다. 결국 29일 잠실 롯데-LG전이 비로 취소됐다.

KBO는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시즌 11차전을 취소했다. 이 경기는 예비일인 10월 25일 월요일로 재편성된다.

당장 내리는 비의 양보다, 그동안 내린 양이 문제였다. 이날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 일대에는 오전부터 꾸준히 비가 내렸다. 28일 경기 후 곧바로 방수포를 설치했지만 해결책이 되지는 못했다.

LG는 다음 달 더블헤더 포함 9연전을 치르게 됐다. 23일 잠실 두산전부터 정규시즌 최종일인 30일 사직 롯데전까지 8일 동안 9경기다.

24일에는 두산과 더블헤더를 치른 뒤 25일 롯데를 상대한다. 26일부터 28일까지 대전에서 한화와 3연전을, 29일과 30일에는 부산에서 롯데와 2연전을 치르고 정규시즌을 마감한다.

LG보다 5경기를 더 치른 롯데는 잔여 일정에 여유가 있다. 10월 13일 이후로는 25일 재편성 LG전을 제외한 나머지 경기가 전부 사직구장에서 열린다. 25일 재편성 경기를 위해 서울로 이동하더라도 4연전 후 하루 휴식, 그리고 4연전으로 마지막 8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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