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 "송재희와 3개월 짧은 연애, 그래도 결혼 행복"
[스포츠경향]
배우 송재희의 배우자로도 알려진 배우 지소연이 화보를 통해 늘씬한 몸매를 공개했다.
지소연은 최근 화보 촬영을 통해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몸매를 과시했다. 도도함과 건강미를 결합한 콘셉트부터 청량하고 밝은 느낌 그리고 톡톡 튀는 탄산음료 같은 느낌의 콘셉트까지 본인만의 느낌으로 소화했다.
그는 이어진 인터뷰에서 근황으로 “요즘 뷰티제품에 관심이 많아 직접 제품개발에 참여해 제품도 출시했다”며 “유튜브채널 ‘열쩡부부’를 운영 중이다. 크리에이터로서도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운동에 몰두하게 된 계기로 “처음에는 남편이 몸을 만든다고 해서 내조를 하려고 함께 식단을 시작했는데 나도 욕심이 나 운동을 하게 됐다. 운동을 해보니 깡마른 몸매가 좋은 게 아니더라. 식단과 운동이 병행돼 만들어진 몸매가 좋은 것이란 걸 깨달았다”고 말했다.
그는 송재희와의 결혼에 대해 “남편의 적극적인 구애 덕에 사귀게 됐고 결혼했다. 연애시작부터 결혼까지 3개월 밖에 안 걸렸다”면서 “그래서 걱정도 많았다. 결혼 후 연애시절 몰랐던 모습이 많이 발견됐다. 남편은 상남자인 줄 알았는데 애교가 굉장히 많았다”고 돌아봤다.
지소연은 “몸을 만들었으니 몸을 쓰는 역할을 맡아 연기를 해보는 것이 소원”이라며 “항상 못 된 역할만 했었는데 다양한 역할을 해보고 싶고, 진짜 착한 역도 하고 싶다”고 답했다.
지소연의 화보는 ‘bnt 인터내셔널’을 통해 볼 수 있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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