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팬클럽, 노숙인 위해 1000만원 기부
황채현 온라인기자 2021. 9. 29. 17:45
[스포츠경향]
가수 김호중 팬클럽인 ‘트바로티 김호중 with 울산아리스’가 노숙인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울산아리스’ 김영애 회장과 운영진들은 29일 울산시장 접견실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지원을 위한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노숙인자활지원센터 등에 쓰일 예정이다. 앞서 지난 8월 김호중 팬카페 ‘셀럽아리스’ 역시 울산 지역 장애인 체육 발전에 써달라며 후원금 500만원을 울산시장애인체육회에 기부한 바 있다.
김호중은 대체 복무 중에도 꾸준한 선행을 펼쳐 화제를 불러 모았다. 김호중은 올해 초부터 서울 소재 한 보육원에 매달 300만 원씩 기부, 최근까지 1500만 원에 이르는 금액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호중은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무를 이행 중이다.
황채현 온라인기자 hch5726@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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