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극장가 승자는 변요한·김무열 '보이스'..100만 관객 돌파

박정선 기자 2021. 9. 2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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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 포스터.

영화 '보이스(김선·김곡 감독)'가 개봉 1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보이스'는 29일 오후 1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했다. 15일 개봉 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켜오다 100만 고지를 넘어섰다.

지난 추석 연휴 개봉한 작품 중 가장 많은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모았다. 1일 개봉한 마블 스튜디오의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누적 관객 수 167만 명)을 제외하고, 한국 영화 가운데 9월 극장가에서 제일 많은 사랑을 받은 영화로 존재감을 입증했다.
'보이스' 100만 관객 돌파 공약을 지킨 변요한·김무열·김희원·박명훈·이주영.

이에 '보이스'의 출연진 변요한·김무열·김희원·박명훈·이주영은 100만 관객 돌파 공약으로 내건 Mnet 예능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 커버 댄스 영상을 공개했다. 다섯 배우는 공약을 지키기 위해 지난주부터 연습실을 섭외하고 춤을 배우며 맹연습을 했다는 후문이다.

'보이스'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덫에 걸려 모든 것을 잃게 된 서준(변요한)이 빼앗긴 돈을 되찾기 위해 중국에 있는 본거지에 잠입, 보이스피싱 설계자 곽프로(김무열)를 만나며 벌어지는 리얼 범죄 액션 영화다. 김선·김곡 감독이 '무서운 이야기3: 화성에서 온 소녀'(2016) 이후 5년 만에 선보인 신작이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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