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턴운용 해외 부동산 리츠, 본격 상장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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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턴프리미어제1호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가 상장 채비에 나서고 있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마스턴프리미어제1호리츠는 최근 신규 자산을 편입하는 변경인가를 신청했다.
마스턴투자운용은 지난해 8월 마스턴프리미어제1호리츠의 상장을 추진했다.
마스턴프리미어리츠는 해당 자산의 임대수익을 바탕으로 투자자들에게 연 6%대 배당수익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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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물류센터 등 자산 편입
마스턴프리미어제1호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가 상장 채비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상장을 추진하다가 철회한 뒤 재차 도전하는 것이다. 이 리츠는 마스턴투자운용이 투자한 해외 부동산이 담겨 있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마스턴프리미어제1호리츠는 최근 신규 자산을 편입하는 변경인가를 신청했다. 프랑스 아마존 물류센터 두 곳을 보유한 마스턴글로벌리츠의 지분증권과 인천 항동 쿠팡 물류센터를 담은 코크렙제52호리츠의 지분증권이 추가됐다.
대신 기존 자산인 프랑스 오피스빌딩 ‘크리스탈파크’(마스턴유럽9호·사진) 수익증권은 보유 규모를 900억원에서 500억원으로 줄였다. 상장 리츠의 재간접펀드 보유 비율이 제한되면서 수익증권 비중을 40% 아래로 낮추기 위해서다.
마스턴투자운용은 지난해 8월 마스턴프리미어제1호리츠의 상장을 추진했다. 그러나 상장된 다른 리츠들의 주가가 불안한 모습을 보이자 일반 청약 직전 상장 절차를 중단했다. 이후 우량 자산 추가 편입으로 리츠의 수익성과 안정성을 높였다.
마스턴프리미어리츠가 담은 물류센터는 아마존과 쿠팡이 각각 12년, 5년간 계약돼 있다. 최근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자산이다. 마스턴프리미어리츠는 해당 자산의 임대수익을 바탕으로 투자자들에게 연 6%대 배당수익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마스턴투자운용은 국토부 인가가 나는 대로 ‘프리-IPO(사전 기업공개)’와 상장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상장 주관은 지난해 계약을 맺은 삼성증권이 맡는다.
마스턴투자운용 관계자는 “지난 1년간 시행착오를 겪으며 재구성된 리츠 흥행에 대해 자신이 있다”며 “이르면 올해 말, 늦어도 내년 초 증시에 입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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