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31.3% 윤석열 22.7% 홍준표 15.7% 이낙연 10.8%ㅣ한국갤럽
오늘(29일) 여론조사 기관 한국갤럽은 머니투데이 의뢰로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1010을 대상으로 진행한 차기 대선 후보 선호도 조사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이 지사는 31.3%, 윤 전 총장은 22.7%로 나타났습니다.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은 15.7%,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0.8%로 조사됐습니다.
네 후보 뒤로는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2.7%), 심상정 정의당 의원(1.7%),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1.6%),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0.9%), 최재형 전 감사원장(0.6%),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0.5%), 박용진 민주당 의원(0.1%) 순으로 자리했습니다.
뒤로는 박 의원(4.3%), 추 전 장관(2.4%) 순으로 자리했습니다. '없다'는 응답은 16.5%, '모름 및 응답 거절'은 1.5%, '기타 인물'은 0.2%입니다.
국민의힘 대선 후보 선호도 조사에서는 홍 의원과 윤 전 총장이 양강 구도를 보였습니다.
'국민의힘 대통령 선거 후보로 누가 나서는 것이 좋다고 묻는 말에' 32.0%는 홍 의원을, 27.2%는 윤 전 총장을 선택했습니다. 오차범위 내 접전입니다.
이어 유 전 의원은 13.5%, 원 전 지사는 2.3%, 하태경 의원은 1.4%, 황교안 전 대표는 1.4%, 최 전 원장은 1.0%, 안상수 전 인천시장은 0.4%로 조사됐습니다. '없다'는 18.2%, '모름 및 응답 거절'은 2.5%입니다.
이번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한국갤럽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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