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닷새만에 확진자 두 자릿수..오후 5시 15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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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해 닷새 만에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9일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5명 나와 누적 확진자는 총 2875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15명 중 4명은 제주 확진자의 접촉자다.
이 중 제주 2871·2872번은 서울 강서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격리 중 증상이 발현돼 재검사를 통해 감염사실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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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제주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해 닷새 만에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9일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5명 나와 누적 확진자는 총 2875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15명 이후 한 자릿수를 유지하던 확진자가 다시 두 자릿수로 늘어난 것이다.
신규 확진자 15명 중 4명은 제주 확진자의 접촉자다. 이 중 3명은 전날 양성 판정을 받았으나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제주 2858번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았다.
신규 확진자 5명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다. 이 중 제주 2871·2872번은 서울 강서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격리 중 증상이 발현돼 재검사를 통해 감염사실을 확인했다.
이밖에 서울 구로구, 전북 전주시, 강원도 등에서 발생한 확진자의 접촉자도 차례로 제주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신규 확진자 중 2명은 경기도에서 들어온 입도객이며 4명은 유증상자로 감염경로를 확인 중이다.
gw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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