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동원F&B도 다음주 우윳값 4~6% 인상
장지현 기자 2021. 9. 29.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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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협동조합에 이어 매일유업과 동원F&B도 유제품 인상을 실시합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매일유업은 4~5%씩 유제품 가격을 인상합니다. 현재 유통업체들과 협의 중으로 다음주 중후반쯤 구체적인 가격 인상 폭이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동원F&B도 역시 다음주 평균 6%대 가격 인상을 단행합니다.
낙농진흥회가 지난 8월 원유 기본가격을 L당 926원에서 947원으로 3.1% 올리면서 우유 가격인상은 본격화 되고 있습니다.
앞서 업계 1위 서울우유도 지난 23일 10월 1일부로 5.4% 인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가격 인상은 지난 2018년 이후 3년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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